유상임 "SKT, 추가 정보 유출 없다…6월 말 조사결과 발표" 작성일 05-09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소 두 달 SKT 신규가입 모집 중단" <br>"범국가적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SIOHS0C1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ea80273cbad2536ad2645a4716f0986afa359566022797b8617891a3cf1ac0" dmcf-pid="8ThCZTUl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moneytoday/20250509134557886bynr.jpg" data-org-width="1200" dmcf-mid="VvGKR4g2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moneytoday/20250509134557886by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f4eef0ee6148ded1346dc912a7112aaf9b6351732f2845d8414a420b1a4622" dmcf-pid="6ylh5yuSHK"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재까지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4종 등 총 25종 외 새로운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6월 말까지 SKT 해킹사고에 관한 민관합동조사 결과 발표 및 행정처분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SKT의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여부도 이때 결론 날 전망이다. 또 유심교체 수요가 안정될 때까지 SKT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7e1704cb5bdfb51d143e92f97a4575ac3347dabdcfdc7d58305c9cfe96a73bd3" dmcf-pid="PWSl1W7vtb" dmcf-ptype="general">9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 핵심과제 4차 브리핑'에서 "민관합동조사단이 치밀하게 SKT를 조사하고 있다"며 "결과를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0680fc89137133c252bb09b60fa8b7ee6f21d2548cb7af01ae045e742f31fbc5" dmcf-pid="QYvStYzTXB" dmcf-ptype="general">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1차 조사결과 발표에서 HSS(홈가입자서버) 등 SKT 서버 3종에서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 키 등 유심 정보 4종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날 국회서 열린 SKT 청문회에서 "추가 감염된 서버가 있다"고 밝히면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등 추가 정보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p> <div contents-hash="698d58aaa4e85223b2dcb349cbe4002a8f9831dd8e14d36b2d6356bc74c64c39" dmcf-pid="xGTvFGqytq" dmcf-ptype="general"> 이에 대해 유 장관은 "1차 조사 때 악성코드 4종이 발견됐는데, 8종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차원"이라며 "1차 조사 때 발표한 정보 외에 추가로 유출된 건 없다"고 강조했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SKT 신규가입 중단, 최소 두 달 더" </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c767ec47f9b91c47ffe2a4b42a5617a4ac757ffb0065dc0e6a1a7817aaa31" dmcf-pid="yeQPgeDx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SK텔레콤 대리점에 신규가입 영업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대리점 신규가입 영업을 중단하고 유심 교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moneytoday/20250509134559264zrpt.jpg" data-org-width="1200" dmcf-mid="fxfVJPj4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moneytoday/20250509134559264zrp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SK텔레콤 대리점에 신규가입 영업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대리점 신규가입 영업을 중단하고 유심 교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f0d7ea5275162bbfa0acfcf3a6e0ac64ebdf907668708743793658a243c3f2d" dmcf-pid="WdxQadwMZ7" dmcf-ptype="general"> 정치권과 소비자의 관심은 SKT가 '회사의 귀책 사유로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할 수 있다'는 이용약관에 따라 번호이동 위약금을 면제할지다. SKT는 해킹 사고로 최대 500만명이 이탈할 수 있다며 위약금과 3년간 매출 손실을 더해 총 7조원의 손해가 예상된다고 호소한다. SKT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과기정통부도 법무법인 4곳에서 '귀책사유 판단 기준'에 대한 자문을 받는 등 신중한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cb374a34c572110e4e9ae5e39779eb8426cb35aa40e4caba3dfabe7636dccd68" dmcf-pid="YJMxNJrR1u" dmcf-ptype="general">다만 SKT의 기술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와 대응 방안 등을 두루 살펴야 하는 만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최종 판단을 내릴 전망이다. 유 장관은 "법무법인의 보고서가 명확하지 않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봐야 (SKT) 책임의 경중을 알 수 있다. 예전 6번의 사건에서도 조사단의 보고서를 보고 나서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fa1fc44a128980eacdc292f33c102e7712c4aa5bcbc30d6b9ee60d4e7177d47" dmcf-pid="GiRMjimeYU" dmcf-ptype="general">유심 교체 수요가 안정될 때까지 SKT 신규가입 모집 중단 행정지도를 유지한다. SKT에 따르면 전날까지 총 122만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예약자는 803만명에 달한다. SKT는 오는 12일부터 물리적으로 유심을 교체하지 않아도 유심 정보를 초기화하는 '유심 포맷'을 시행하고, 이달 말까지 500만개 유심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해외 로밍 등 기술적으로 불가한 이용자를 제외하고 100% 가입 완료했다. 이마저도 14일부터는 해외로밍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에 이달 말이면 유심 대란이 잠잠해질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f07d0420b007b0f7fe39dc8f068d65c2e3fa8a7ed9c26d6e78e4aaa05b1b2689" dmcf-pid="HneRAnsdHp" dmcf-ptype="general">이에 유 장관은 "유심 교체를 원하는 분들은 다 교체해줘야 하는데, 알뜰폰까지 2500만개 유심을 확보하려면 3~4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며 "최소 두 달 후면 (유심 대란을)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겠나. 그때 행정지도를 해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cc1fef22ac15c23f14e9ca1d01a01076557f24036b8303ade6ac899cdd4f6be" dmcf-pid="XLdecLOJY0" dmcf-ptype="general">유 장관은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 공격이 강화될 수 있는 만큼, 범국가적 컨트롤타워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민간에 그치지 않고 대선 국면에 공공·국방에 침해사고가 일어나면 국가적 불안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정원이 컨트롤타워가 되는 민관군 통합체제를 작동해 사이버보안을 대선 기간에 해나갈 수 있는 건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147c3db7a0543018646cf147c07844824faaec32506542816ec2f6ab39bb6384" dmcf-pid="ZoJdkoIiZ3"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창단 첫 시즌’ 불꽃 파이터즈, 올스타전 방불 역대급 트라이아웃(‘불꽃야구’) 05-09 다음 인공지능의 차기 교황 예측 빗나갔다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