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亞 스포츠 외교 포문' OCA 총회 첫 참석, IOC 新위원장 재회 작성일 05-09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09/0004022198_001_20250509151011697.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해 바흐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코벤트리 위원장 당선인과 인사를 하는 모습. 유승민 회장 SNS 캡처</em></span><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제45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 참석한다. 유 회장의 OCA 총회 참석은 체육회장 취임 후 처음이다.<br> <br>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OCA 총회 참석을 위해 꾸려진 대한민국 대표단 일원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총회가 열리는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 머문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유 회장을 비롯 체육회 김영찬 국제본부장, 체육회 실무 담당자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총회에는 유 회장과 김 본부장 등 2명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br> <br>OCA 총회는 선거 등 특이 사항이 없으면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은 ▲전차(제44차) 회의록 승인 ▲OCA 아시아 5권역별 부회장 업무보고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 업무보고 ▲IOC 업무보고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업무보고 ▲OCA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업무보고 등이다.<br> <br>또 국제 대회 관련해서는 ▲아시아 청소년대회(바레인) 조직위 보고 ▲하얼빈 아시안게임(AG) 조직위 업무보고 ▲항저우 AG 추가 업무보고 ▲2026 아이치·나고야 AG 조직위 보고 ▲2026 사우디 리야드 아시아 실내 무도경기대회 조직위 보고 ▲2029년 사우디 네옴 동계 AG 조직위 보고 등이 논의된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09/0004022198_002_20250509151011730.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지난달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한 가운데, 유 회장이 방문 일정과 관련한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유승민 회장 SNS 캡처</em></span><br>OCA 총회에는 IOC 새 위원장으로 선출돼 다음달 취임을 앞둔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 당선인이 참석한다. 토마스 바흐 현 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황으로, 불참시 영상으로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br> <br>유 회장은 OCA 총회 현장에서 코번트리 당선인과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9일) 현재까지 개별 면담 일정은 잡혀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 회장은 지난달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코번트리 당선인과 바흐 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br> <br>유 회장과 OCA와 인연은 각별하다. 그는 6년여 전인 2019년 3월 4년 임기의 OCA 선수관계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활동한 바 있다. 그동안 맡아왔던 국제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월 14일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후 자진해서 사퇴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조정위원직만 유지하고 있다.<br> <br>OCA 집행부 임원들은 유 회장의 회장 당선 후 잇따라 축하 인사를 전했고, 유 회장은 OCA 초청을 받아 당선인 자격으로 지난 2월 7일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하기도 했다.<br> <br>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유 회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OCA 총회에 한국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해 IOC 코번트리 위원장 당선인 등과 만날 예정"이라며 "코번트리 당선인과의 개별 만남은 아직 확인되지 않지만, 총회 자리에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br><br>유 회장은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 바흐 위원장과 코벤트리 위원장 당선인과 면담한데 이어 전주 올림픽 유치 관련 미팅, 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관련 FISU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 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KT 김영섭 "AI를 본업에 잘 활용하는 韓 만들 것"…AX 사업 2분기 본격화(종합) 05-09 다음 [순위]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시즌 막바지 여전히 정해진 순위 없이 치열한 경쟁 중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