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AI를 본업에 잘 활용하는 韓 만들 것"…AX 사업 2분기 본격화(종합) 작성일 05-0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코퍼레이트데이 개최<br>AX 본격화 'AICT 기업' 완전 전환 선언<br>MS 공동 개발 '보안 공공 클라우드' 2분기 출시<br>AX 전문조직 'AXD' 출범…팔란티어와 협업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FvHytVZO4"> <p contents-hash="1a997c0d5c377f7a25410ea929d7cfc17927b212026f6155e50a2ce2e296ae8c" dmcf-pid="H3TXWFf5s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T(030200)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발굴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AICT Company)’으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96485452a57226df07e0298a85c1eb0254780d243c1122b7baf9c8947b44fc" dmcf-pid="X0yZY341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오른쪽)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사진=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Edaily/20250509151642283ddlf.jpg" data-org-width="569" dmcf-mid="W9pBuVLK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Edaily/20250509151642283dd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오른쪽)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사진=K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544f223861e789ae6e4659475f7c5a6961460c6f6d6e10ab315acd10eaa59f0" dmcf-pid="ZpW5G08tE2" dmcf-ptype="general"> KT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코퍼레이트데이’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KT는 AICT 전략방향에 맞춰 AI·IT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e9f15fccbd5b7e6fa9ee634cbe5b8d4771342cfcb7dfc3c871d49f7b92d2505" dmcf-pid="5UY1Hp6FI9" dmcf-ptype="general">김영섭 KT 대표는 인사말에서 “통신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문제 의식 아래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을 더한 AICT 전략을 추진해 왔다”며 “단순히 통신기술(CT)만 해서는 안 되고 ‘정보기술(IT)도 해야 한다’는 고민 속에서 방향을 잡아 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9a42a9227c1aa7ec2183b0b2b344cd11a80fb0beaf1322e64eb027ad2716fd2" dmcf-pid="1uGtXUP3mK"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Palantir) 등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우리도 배우고 고객에게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 혁신 없이는 성장도 없고, 성장이 없으면 과실도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58db05a88b67f2f167b46d6129c2c8904922da3af6612f9009bb3118712c5f" dmcf-pid="t7HFZuQ0O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과실을 주주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좋은 인재를 키우고 영입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I 강국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술만 보유한 나라가 아닌, AI를 본업에 가장 잘 활용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라고 믿고, KT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81351c70700169be5d17714c53f9f8530bc00dbd636788617f0e1ccb3606f9d" dmcf-pid="FFvHytVZsB" dmcf-ptype="general">앞서 KT는 지난 3월 AX 전문 딜리버리 조직 ‘에이엑스디(AXD)’를 출범했다. AXD에서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AX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MS와 함께 한국적 AI 모델과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PC)를 공동 개발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3143531471f1878dca704c63d39b758be53939d1ef690285ac6a32701378cf15" dmcf-pid="33TXWFf5Iq" dmcf-ptype="general">또한 KT는 AX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KT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2c62ee0ea04e6673f40e4bafb63f010695f3da112a974edbbc62baa11fa3e92" dmcf-pid="00yZY341Dz" dmcf-ptype="general">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올해 기업 간 거래(B2B) AX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KT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ccf48264942fe8ecee8fd1ca6ac48ab915464245f0297835fa9894c7be05e4" dmcf-pid="ppW5G08tr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 전경.(사진=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Edaily/20250509151644325wjiz.jpg" data-org-width="561" dmcf-mid="YS5ptqRu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Edaily/20250509151644325wj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 전경.(사진=K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47548c432baa25b3b74cca27c26bd4ced2822e90ac1e6308ec95e5246e03e1" dmcf-pid="UUY1Hp6Fsu" dmcf-ptype="general"> KT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액 6조8451억원과 영업이익 6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와 36.0%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통신 및 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div> <p contents-hash="9967fb2a4383080b4614a482d9709676396f334bdfa6c73a8264cdd38f28b8e6" dmcf-pid="uuGtXUP3IU" dmcf-ptype="general">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유선 사업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와 부가서비스 이용 확대에 힘입어 1.3% 성장했다. 반면 유선전화 매출은 가정 내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10.5% 감소했다.</p> <p contents-hash="eecccfae8d9c898d2225bd7bb84a8bc959262dcfddd89eadce84f332364e50f3" dmcf-pid="77HFZuQ0rp" dmcf-ptype="general">미디어 사업은 IPTV 프리미엄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향후 MS와 협력해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 콘텐츠 AX 전문조직 ‘AI 스튜디오 랩’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AX를 추진하는 등 IPTV 사업 모델을 혁신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b061559af4858a877b5b2ec5f19ce06ed90e2b2cc1ba0665781fd30d66eaa34" dmcf-pid="zzX357xpE0" dmcf-ptype="general">기업서비스 매출은 기업인터넷 데이터사업과 AI·IT 사업 성장에도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다만 AI 고객센터(AICC) 및 IT 구축형 사업 성장에 힘입어 관련 매출은 10.2% 증가했다.</p> <p contents-hash="b555b118e070856c54090d8f4811b950ca19e53f3db4497f85b441ef3535ff19" dmcf-pid="qqZ01zMUs3" dmcf-ptype="general">KT는 이날 투자자 신뢰 강화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현황도 공시했다. KT는 지난해 11월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오는 2028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9~10%로 설정했다. 아울러 △AICT 구조전환 △비핵심 자산 효율화 △저수익사업 합리화 △추가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요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ccb091a6d78922766be9be1127c54ad58d888dba8e26633fbf442bc4c6dd14bd" dmcf-pid="BQqVbPj4wF" dmcf-ptype="general">김범준 (yol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해킹 위약금 면제 결정 6월 말… 행정처분 수위도 검토 05-09 다음 '유승민, 亞 스포츠 외교 포문' OCA 총회 첫 참석, IOC 新위원장 재회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