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은 피하고 판단만" 위믹스 재상폐에 투자자 거센 반발 작성일 05-09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투자자 2300여명 탄원서 제출…가처분 소송에도 동참 예정<br>위믹스, 닥사에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적 대응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zPxuVLK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691089667aa1f85919012d9c4172d96a4b671a489d29996b205c45961e7328" dmcf-pid="0qQM7fo9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 화폐다. 2022.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1/20250509152008547ddnc.jpg" data-org-width="1400" dmcf-mid="FBV4FBe7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1/20250509152008547dd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 화폐다. 2022.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f36caa06616df99c56a63f1643a428770002a173c51435f36a616bc6e48c41" dmcf-pid="pBxRz4g2Z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위믹스 투자자들이 닥사(DAXA)의 재상장폐지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위믹스 역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상장폐지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961e778aec34da3839ddec4263cc7f7707f518aafeaed08b3d6df5467b82568b" dmcf-pid="UbMeq8aVXD" dmcf-ptype="general">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투자자들은 닥사의 결정에 항의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정치권에 전달했다. 9일 오전 11시 기준 2300명이 넘는 투자자가 참여했다.</p> <p contents-hash="8e4fe4cf07ad20ff02a67093b94238b8ca00f57d27ff08f11a5013e5ec11c980" dmcf-pid="uKRdB6NftE" dmcf-ptype="general">위믹스 투자자 카페 '위홀더'의 매니저 '위홀더코구'는 탄원서 작성자가 2000명을 넘어 일부 국회의원과 언론인에게 내용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1f1db222e7864550ccb422f7bf09eca5e1d786b2511d2a632a152e158d7bdcf" dmcf-pid="7VJn9xc6Gk" dmcf-ptype="general">그는 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현재 탄원서는 2300장 정도 접수됐으며 향후 가처분 소송 과정에도 투자자 1000명가량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9b25d7edcd01b1dfd426027d76b3b099bff5a30e84957f93af226ad84ebe3d" dmcf-pid="zfiL2MkPXc" dmcf-ptype="general">닥사는 앞서 위믹스 측이 총규모 90억 원의 해킹 사건을 불성실하게 소명했다며 지난달 4일 위믹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위믹스는 올해 2월 말 자체 가상자산 교환 서비스 '플레이 브릿지'에서 865만 4860개의 위믹스 코인을 탈취당했다.</p> <p contents-hash="b7fad49812408f4fbfb4d15d5f27ffc4afd75ccfe86a6e000c402d50ac863bca" dmcf-pid="q4noVREQXA" dmcf-ptype="general">결국 닥사는 이달 2일 위믹스 재상장폐지 결론을 내렸다. 닥사는 "거래 유의 종목 지정 이후 소명 자료를 요청했으나 거래 유의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상장폐지 사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bdf7dc8dc04666d69bded84d6863c4a9131aebed67fd0bd24d48d45611801f0" dmcf-pid="B8LgfeDx1j" dmcf-ptype="general">투자자들은 닥사가 공식적인 대면 소명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31b32c5b217f765c183ef3aa14a480b30e62bdb721429d90705a7641af85a1" dmcf-pid="b6oa4dwMYN" dmcf-ptype="general">이들은 탄원서에서 "수십만 명의 투자자 자산과 수년간의 프로젝트 성과가 걸린 중대한 사안임에도, 단 한 번의 정식 회의 자리조차 마련하지 않고 책임은 피하고 판단만 내리는 무책임한 결정 구조가 반복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9156cb8825968a04384f4df6d0a01e511f701dd147b71c28d09747f580f2b4f" dmcf-pid="KPgN8JrR5a" dmcf-ptype="general">또한 해외 프로젝트와 국내 프로젝트에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슷한 해킹 피해를 겪은 글로벌 코인 로닌, 갈라 등은 바이백 등의 조처를 한 후 유의 종목 지정이 해제됐다며 위믹스가 '역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d01834f97097f2833caf5cff3f747503263af6aa12d0589d682fbf3bb0b5819" dmcf-pid="9Qaj6imetg" dmcf-ptype="general">위믹스는 코인을 탈취당한 뒤 약 3000만개의 코인을 시장에서 매입(바이백)하겠다고 선언했다.</p> <p contents-hash="063171e562f766d555c515c9f2ebf46a76760382769c013bb94762eddc6a2465" dmcf-pid="2xNAPnsd5o" dmcf-ptype="general">투자자들은 "수백억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본 이 해외 프로젝트들은 바이백 조치를 이후 정상적으로 거래가 재개됐지만, 위믹스는 신속한 대응 처리에도 국내 거래 지원이 종료되는 이례적이고도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e7917e9d91e47578ff4fef926f29bf890e2c6258caabf627cadb45e98a6e3d" dmcf-pid="VMjcQLOJY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상장폐지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위믹스 상장폐지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13abfeea7b78bb70c277be1d35a432ca8eec9868c1ae2f6ad7215a45dc5e9654" dmcf-pid="fRAkxoIiHn" dmcf-ptype="general">이들은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라 해도 공정한 재판을 받고 형을 선고받는데, 우리는 어떠한 정당한 절차와 설명도 없이 단지 몇 사람의 폐쇄적 회의와 공지 몇 줄로 삶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37fb1d4790f5021efc38dd466a52f220baaf40876935c1d9fbba56abe0e6549c" dmcf-pid="45BKXUP31i" dmcf-ptype="general">한편, 위믹스 측은 8일 입장문을 내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contents-hash="5b8b32a4433401ea15eb86a2807e3158d95a1a13b74b219d8f80ef9e29504e33" dmcf-pid="81b9ZuQ0GJ" dmcf-ptype="general">위메이드(112040) 관계자는 "현재 가처분 신청서를 준비하고 있고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212597fd9c9ac09ff36d92de18daf34ec9a7a29fe4e15249cdff003f39f1e1a" dmcf-pid="6tK257xpZd" dmcf-ptype="general">minjae@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서연, 우울증+공황장애 이겨냈나…"숨이 안 쉬어져 병원行" [RE:스타] 05-09 다음 기보배 "♥남편과 스치기만 했는데"… 둘째 임신 비화 보니?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