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교사까지 불러온 故 김새론 녹취? 진위 논란에 줄소송 “AI 조작, 블랙코미디”[이슈와치] 작성일 05-09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5UDbPj4S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9f20f7b765a5a067aa46eaba30bf1fe5120e48bb04e7eb458bfa4fbf5457b8" dmcf-pid="11uwKQA8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399wceh.jpg" data-org-width="500" dmcf-mid="GHTeXUP3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399wc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d1a61b07d72ab5342761c2675194b055e6f5c922d4d13d0a33894054405f21" dmcf-pid="tt7r9xc6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596nsjq.jpg" data-org-width="650" dmcf-mid="H5CPytVZ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596ns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d6a1f03b5437c232488dd6b2f62fd5cd0e3e286170d457965456aaab731dcf" dmcf-pid="FFzm2MkP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776uayl.jpg" data-org-width="650" dmcf-mid="XHbI4dwM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776ua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45220211f43405c09a110fc9a4228ca8d7991f7e97c23978962b5a98625ab9" dmcf-pid="33qsVREQ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983xjen.jpg" data-org-width="650" dmcf-mid="ZMI6T12X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en/20250509155524983xj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8bfe3eccfc3d1d8c9f9e398168cacbab03fbfdee673c4473769c5813e8c400" dmcf-pid="00BOfeDxyy"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29fe767af27bfda552963369217c78201d809dac41ab636eaa3fe371366a011c" dmcf-pid="ppbI4dwMTT" dmcf-ptype="general">고인의 녹취록을 둘러싸고 영화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185e228dd2d9e4fe3e35aec8f77fb60737bd5824bd66e8d783e70ac26f34139" dmcf-pid="UfMXnkyjCv" dmcf-ptype="general">故 김새론은 2월 16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무엇이 생전 그를 그토록 힘들게 했는지, 그를 죽음으로 몰고간 원인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며 살벌한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배우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이 화두에 오른 뒤 여러 인물들과 얽히며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살인교사, AI 조작 의혹까지 등장하는 등 점점 더 몸집이 커지면서 유튜버들 간 폭로전으로 번지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p> <p contents-hash="3bba271a4681ced6cdeee1a17e37369dd7e5baec929f04687dc450d6964067e6" dmcf-pid="u4RZLEWAyS"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는 김새론 유족이 유튜버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운영자 이진호를 고소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3월 17일 이진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데 이어 3월 27일 이진호가 김새론과 유족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p> <p contents-hash="f5930fdebd5e9b8f5062885315e07b8243c21fbe94619db95da4c36c1f9683a3" dmcf-pid="78e5oDYcyl" dmcf-ptype="general">그런 김새론 유족에게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소통 창구였다. 김새론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부당한 대처까지 문제 삼았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부인했고, 지난 3월 31일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p> <p contents-hash="73dc2b8e54d7bbf236cb83745bcdbc287dc4a3d5dfe5a9fad5cff93d200a7e13" dmcf-pid="z6d1gwGkhh" dmcf-ptype="general">이번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광고주들로부터 줄소송까지 당하게 된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측은 김새론 유족, '이모', 가세연 운영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합계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여기에 더해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 고발했다.</p> <p contents-hash="4364779a557241b07e7e17bccd2492829b9c7e01b1e9cd69380fcadd8e56faf8" dmcf-pid="qPJtarHECC"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한동안 잠잠했던 가세연은 갑작스레 김수현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해 주목을 끌었다.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와 가세연 김세의는 5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김수현 중범죄'란 명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사망 한 달 전쯤인 1월 10일 미국 뉴저지에 거주중인 제보자와 현지 한 커피숍에서 나눴다는 1시간 30분 분량의 대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80e3cea1ea29c0d3cd59a2d44a0aee1d77df442f07c5aa6b647f7e081d2d9666" dmcf-pid="BQiFNmXDlI" dmcf-ptype="general">취재진에게 공개된 녹취록에서 김새론은 김수현과 중학교 때 교제했다가 대학교 때 헤어졌으며, 중2 때 당하다시피 첫 성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놨다. 또 해당 녹취록에는 김수현이 다른 여성들과 성관계 한 사진을 자신에게 보내는가 하면 한 아이돌에게선 미역 냄새가 나 휴대폰에 미역으로 저장했다는 걸 보여줬다는 사생활 관련 충격적인 폭로도 담겼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은 대화 도중 유튜버 이진호와 모 연예기자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과호흡 증상을 보이기까지 했다.</p> <p contents-hash="3a9a217d221f58adf998396a798392f99ccca19a208471d309a753f2d273b264" dmcf-pid="bxn3jsZwhO" dmcf-ptype="general">김세의는 제보자가 해당 녹취록 때문에 이진호와 관계자, 김수현 소속사 측으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당하다가 최근 괴한들에게 피습당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진호는 10억 원,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는 40억 원을 각각 제시하며 제보자에게 녹취록을 요구했다는 김세의는 이진호와 A씨의 통화 녹취록도 들려줬다. 이어 김세의는 제보자가 지난 4월 30일(현지지간) 한국인과 중국 국적 조선족 두 명에게 목 부위에 칼로 9번이나 찔리는 피습을 당했고, 이는 명백한 살인교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범행 직전 범인 휴대폰에서 이진호 관련자 통화 기록이 발견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김세의는 범인 중 한국인 한 명의 이름과 출신을 공개하며 그에 대한 제보를 공개적으로 요청했고, 제보자의 피습 사진과 진단서까지 증거로 내밀었다. 배우 원빈이 조용히 와 도움을 줬다는 내용의 제보자 아내 영어 인터뷰 음성도 공개됐다. 현재 해당 사건은 미국 FBI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경찰청에 이날 오전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는 것이 김세의 측의 주장이었다. 기자회견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p> <p contents-hash="2f6b83523cc0afd82af2693211fe2d8497f2efd9aad0ea06952fcaacb9ae00e2" dmcf-pid="KML0AO5rys" dmcf-ptype="general">앞서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이진호에게만 법적 조치를 취했던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처음으로 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점을 알렸다. 부지석 변호사는 "아동복지법 제17조 제2호는 아동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이를 매개하는 행위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를 한 자를 처벌하고 있다. 유족 측은 김수현이 고 김새론 양이 미성년자인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김새론 양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를 했음을 확인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새론 이모 집에 스토킹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목격되고 있다"며 김새론 유족 및 김세의에 대한 경찰의 신변보호도 요청했다.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현 팬클럽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엄포를 놨다.</p> <p contents-hash="1384c86fe52a2dd5c118098cbe16348b08e49fefe00d0822f6cd6b7c9f7bca77" dmcf-pid="9RopcI1mvm" dmcf-ptype="general">실시간으로 중계됐던 기자회견 직후 해당 녹취록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녹취록에 대해 몇 번의 검증을 거쳤다는 김세의의 주장과 달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AI설이 제기됐고, 피습 사진은 구글에 4년 전 올라온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인물들의 고소 고발도 잇따랐다.</p> <p contents-hash="868a77bee8af5b287df2a2390d032db7d238cb13c15fb99741c990c2bac9c5b7" dmcf-pid="2egUkCtsTr" dmcf-ptype="general">먼저 김수현 측은 발빠르게 대응했다. 김수현 측은 제보자의 녹취 파일과 관련, "완전히 위조된 것"이라며 "김새론이 김수현에 대해 유리한 발언을 한 녹취파일이 있다며 접근한 사기꾼이다. 녹취파일 전달자는 돈을 요구하며 김새론 음성이 녹음된 녹취파일 중 일부를 보내왔는데, 해당 녹취파일은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한 것이었고, 골드메달리스트는 녹취파일 전달자의 어떠한 요구도 수용하지 않았다. 가세연과 공모해 위조된 김새론의 녹취파일을 공개한 것이다. 이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김세의가 ‘피습 사진’이라고 주장한 사진에 대해서도 "가세연의 주장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허위 주장이자,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심지어 가세연이 공개한 ‘피습 사진’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사진으로, 가세연과 녹취파일 전달자는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사진을 ‘피습 사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맞섰다.</p> <p contents-hash="dd09dd9ae589bf5cb29da32f871d6ce161b9dfc216fb8a61454ee72541b0f239" dmcf-pid="Vcs4SZKGWw" dmcf-ptype="general">김수현 측은 "이번 가세연의 기자회견은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스토킹, 사이버 성범죄 및 증거조작 등으로 궁지에 몰린 가세연이 김수현에게 사이버 테러를 가하기 위해 벌인 또 하나의 조작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가세연의 기자회견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이번 가세연 기자회견은 그간 가세연이 펼쳐온 수많은 주장들이 허위이고 조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다. 위와 같은 가세연 행위는 AI 등을 이용한 신종범죄이자, 위조된 증거를 바탕으로 김수현의 인격을 말살하려는 중대한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추가 고소 고발도 예고했다. 결국 김수현 측은 5월 9일 김세의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김새론 유족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추가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일반인의 상식에 비춰 보아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이라며 "김세의는 위조된 녹취파일과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을 근거로 김수현에 대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마구잡이로 유포한 바, 이는 김세의가 지금까지 저질러온 범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c829ee79d70abf4ea2f5e86f0216e13b5db8780d6573c663dd4c348eb981ef0d" dmcf-pid="fkO8v59HvD" dmcf-ptype="general">유튜버 이진호와 '장사의 신' 은형장도 맞불을 놨다. 두 사람은 가세연과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세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진호는 제보자를 '뉴저지 사기꾼'이라 칭하며 "이 사람은 지난 4월 5일 케빈 오라는 이름으로 제게 제보를 해왔다. 추후 확인한 결과 칼이라는 다른 이름도 썼다. 김수현과 관련해 제보하고 싶다고 먼저 접근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해당 녹취는 AI를 통해 만들어진 음성을 토대로 제 3자 즉 뉴저지 사기꾼이 추가로 본인의 목소리와 노이즈를 더해 만들어졌다는 분석을 받았다"며 "사기꾼이라고 판단해 그 이후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은형장 역시 라이브 방송 도중 제보자로부터 여러 차례 메일을 받았으며 녹취록을 줄 것이냐고 딱 한 번 답장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fabbf932298484312d1f07ece0d87a93114ad714c0785fd26a9b163ac5a0fce" dmcf-pid="4EI6T12XSE" dmcf-ptype="general">이진호는 자신이 제보자에게 10억 원을 제시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너무 황당하다. 만약 10억이 있었으면 이런 일에 개입되지 않고 한국을 떠났을 것이다. 애초에 난 그런 대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자료가 딥보이스의 명확한 증거다. 애초에 아예 하지 않은 말"이라며 "수사기관을 통해 검증해달라"고 요구했다. 추후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마이너스 통장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e97055f6fe4da0476742f4c3105dc219b9242450d075388f81a0980df6255fb" dmcf-pid="8DCPytVZyk" dmcf-ptype="general">또한 이진호는 살인교사 가담 의혹에 대해선 "나도 피습당했단 사실을 제 3자를 통해 알고 있었고 (피습 전 통화했다는) 내 최측근이 누군지도 모르겠다. 내 목소리조차 AI로 새롭게 생성하는 상황인데 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겠다. 해당 파일이 원본이라면 얼마든지 검증을 받았으면 한다. 조작된 파일을 내가 어떻게 검증할 수 있겠나. 자신 있다면 수사기관, 공식 검증기관을 통해 검증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371c536863cbdeb3ee2b4b4265b48e86db8d104bb0d9bbc1948152b1d20921" dmcf-pid="6whQWFf5hc"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진호는 "가세연 허위 선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젠 멈출 때가 됐다. 사회적 흉기의 칼날을 이제는 멈추게 할 때다. 김세의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김새론 사태는 정말 우리 사회 비극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부분에 있어 나 역시 큰 유감을 갖고 있고 아무쪼록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d1f41488c2f970ef7f3366cf9d1b054c7b0c3f2b3da9148f1344e95aed8c897e" dmcf-pid="PrlxY341hA" dmcf-ptype="general">김새론 녹취록에 함께 언급된 모 기자도 자신의 출입국 내역을 공개하며 "제보자 집을 찾아가 협박을 했다고 여러 차례 한 발언은 완벽한 허위사실이자 블랙코미디다. 2020년부터 김세의 등이 나에 대한 허위사실을 너무 많이 퍼뜨려서 법적인 소송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일에 끌어들이기까지 했다. 너무 힘들어 작년에 거의 1년동안 회사를 쉬었는데 다시 한번 고인의 목소리로 욕되는 허위주장으로 날 끌어들인 것에 대해 굉장히 큰 유감을 표시하고, 작은 여성이 미국 뉴저지까지 가서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를 협박을 한다는 게 너무 코미디인 상황이다. 변희재와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김수현과 관련돼 있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고 연락을 한 적도 없다고 한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이렇게 대국민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한번쯤 고민해봐야 하는 병폐가 아닌가 이 부분에 집중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해당 기자 역시 5월 8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김세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2aef62cce5073cbc0153a8c0b31ee85a72e8daa0713d52df926573c21a1ca5a" dmcf-pid="QmSMG08tSj" dmcf-ptype="general">양 측의 주장 이후 김세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너무나 웃기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김세의는 제보자의 흉기 피습 상처가 담긴 사진을 또 다시 증거로 내놓으면서 "제보자가 이제는 음성 대역도 쓰지 말라고 하더라. 앞으로 모든 영상은 제보자분의 실제 육성 그대로 하기로 했다. 자꾸 '사기꾼이다' '구글 사진이다' 해서 제보자가 열받았다. 병원에 입원한 분이 집으로 뛰어왔다. 직접 휴대폰으로 새벽 4시에 찍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555a803bfdc1fb9d353ca777f1a288a1623e0a62c0eb0cc116a6cc9d1029c403" dmcf-pid="xsvRHp6FWN" dmcf-ptype="general">이진호는 5월 8일에도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명백한 허위 발언"이라며 기자회견에서 나온 김세의 발언들에 대해 증거와 함께 다시 한 번 반박했다. 먼저 모 연예 기자가 최근 미국 뉴저지 제보자 집에 찾아가 제보자가 공포심을 느꼈다는 발언과 관련, 올해 출국 사실이 아예 없는 해당 기자의 출입국 기록을 공개하며 "김세의 발언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세의조차 몰라서 만나지 못하고 귀국했는데 어떻게 해당 기자가 제보자의 집을 찾아갈 수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두 번째 '미디어 워치' 변희재가 김수현 측에 붙어 제보자에게 연락했다는 발언에 대해선 "변희재 씨는 '제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세 번째 '진격의 고변' 고상록 변호사가 제보자 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고 고상록 변호사 관련 인물이 제보자에게 연락을 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 차 해당 변호사에게 연락을 취한 결과 너무나도 황당해 했다며 반응을 전했다. 제보자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고상록 변호사 역시 이날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소장이 있다면 공개해달라"고 요청하며 가세연 김세의, 부지석 변호사, 성명불상 제보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공교롭게도 김세의가 지난 7일 공개한 녹취 자료는 모두 그간 가세연에 적대적인 인물에 대한 녹취들이었다. 이런 녹취들을 모두 뉴저지 사기꾼이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블랙코미디다. 물론 AI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된 가짜 녹취와 자료들이었다. 김세의는 최소한의 확인은 물론 그 어떠한 취재조차 하지 않았다. 뉴저지 사기꾼이 하는 말을 그대로 믿고, 가짜 AI로 추정되는 녹취 파일을 기자들까지 불러모아 틀었다. 김세의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670684e92709889575f3a9b56ac256df691add2021d76465264a4a519c46cb7f" dmcf-pid="y9PYdjSgha" dmcf-ptype="general">또한 이진호는 "김세의조차 만나지 못한 제보자를 대체 어떻게 알고 킬러가 공항에서 그런 시도를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공항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대서 특필 됐을 일이다. 제게 50대라고 말씀하신 우리 뉴저지 사기꾼 님. 이에 대한 입장도 밝혀주시길 바란다. 초등학교 보이스 피싱 예방 영상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수준이다. 피습 사진 역시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가짜 사진을 쓰더니 그런 조잡한 영상까지 믿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c614b3d88dd84d78b859a9fbd810e94f92f40874161ca6602ff4ef2ada1fb28" dmcf-pid="W2QGJAvahg" dmcf-ptype="general">김세의 기자회견에 이름이 깜짝 등장한 강용석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은 "뉴저지 거주한다는 인물을 전혀 알지 못하고 회견에서 나온 통화를 한 사실도 없으며 자동응답통화 시스템 같은 것도 사용하지도 않는다. 회견에서 공개된 저의 통화내용과 음성은 AI 등으로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저 강용석은 배우 김수현이나 김수현 회사 측과 접촉한 사실도 전혀 없다"며 "기자회견에서 나온 허위 사실과 관련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p> <p contents-hash="a4e1faf6eff751f2b5f7aab0c5d6d9cf0366b58ac3b48e648aa19e02599c9656" dmcf-pid="YTZg0KJqCo" dmcf-ptype="general">김새론 녹취록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세의는 5월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어 김새론 녹취록은 가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세의는 "그게 AI면 이진호 목소리도 AI냐. 이게 AI면 이 제보자에게 왜 10억을 주겠다고 했나. 녹취도 본인 목소리가 아니라 AI로 제작된 음성이 맞는지 본인이 꼭 알려달라. 이분 성함이 케빈이 아니다. 세 놓은 세입자가 케빈이다. 이 집에 모 연예기자가 왔다갔다고 연락달라고 메모지를 남겼고, 김수현 측 변호사 두 명과 덩치가 큰 조선족 보디가드가 집에 왔었다고 한다. 어떻게 이렇게 뒷조사를 했겠냐"며 기자회견을 연 이진호와 은현장을 통신비밀 보호법, 도감청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9eee52eb1b2db704e7470ce9b7a9dbd40f2cd27fe8f4b4cd1a9fcd1284cc295f" dmcf-pid="Gy5ap9iBhL" dmcf-ptype="general">한편 앞서 경찰은 김새론 유족의 요청에 따라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접근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잠정조치를 신청했고, 이진호는 법원으로부터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호는 "진실을 밝히겠다"며 계속해서 김새론 연애사, 뉴욕 남편과의 결혼 등 생전 사생활을 파헤치는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가세연' 김세의 역시 자신의 행위가 스토킹행위에 해당해 이를 금지한다는 법원의 결정을 고지받았음에도 불구, 이를 무시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해 김수현에 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f8f016f1dc4c8142a9d028d0d3dc4508b9e588eb1b6deacaf438246c9c3821df" dmcf-pid="HW1NU2nbyn" dmcf-ptype="general">이같은 폭로전이 장기화 되면서 이미 대중의 피로도는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태다.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만 난무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피해자들이 발생, 고소 고발이 줄을 잇고 있다. 이젠 수사기관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만을 기다려야 할 때다.</p> <p contents-hash="23128ed24d4a1f7c39f68b34ff7c20b6e8b37cea82bc1de2487dd48d7db7fbfd" dmcf-pid="XYtjuVLKWi"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62dcb288c8a32ef2c6ebf938ceefeda56b06e0ecc5b35808e3b9d2b90a073fac" dmcf-pid="ZGFA7fo9lJ"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븐틴X나영석 PD 또 뭉쳤다…'나나민박' 6월 2일 첫 방송 05-09 다음 임원희, 장가 가나… 유재석에게 결혼식 사회 부탁 ('놀뭐')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