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도 희망 꺾이지 않는다"…경북도민체전 김천서 팡파르 작성일 05-09 5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2개 시군서 선수단 1만2천여명 참가…나흘간 열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09/AKR20250509048300053_01_i_P4_20250509160028735.jpg" alt="" /><em class="img_desc">경북도민체육대회 포스터<br>[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하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br><br> 개회식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대구·경북 주요 인사와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br><br> 경북도는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위로 영상을 상영했다.<br><br> 이어 선수단 입장, 개최 선언, 환영사,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공연, 성화 점화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br><br> 김천 출신인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서 LED 불꽃 드론을 활용해 점화했다.<br><br> 식후 행사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 장민호, 박지현, 오마이걸이 출연해 공연했다.<br><br> 마지막으로는 화려한 축하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했다.<br><br> 경북도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야외에서 개회식을 그대로 진행했다.<br><br>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만2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일까지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경쟁한다.<br><br> 체전 기간 김천종합운동장 일대에는 시군 농특산물 홍보관과 예술·전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br><br>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 sds123@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필리핀 복싱 영웅' 파키아오, 4년 만에 복귀…7월 WBC 웰터급 챔피언전 05-09 다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3~16일 경남 일원에서 개최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