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정준호 마당발, 결혼식 하객 5천 명…식대만 4억"

작성일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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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9b724ba502706b7730f2ac0d315f5ab6827e7252cdd8ef2f65c9391438620c" dmcf-pid="1KQeAO5r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이하정. (사진=MBN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is/20250509162220805lxrn.jpg" data-org-width="720" dmcf-mid="ZjigmTUl1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is/20250509162220805lxr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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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하정. (사진=MBN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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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ccefe367bb5c41b5a8256aa861d186b5e56989abc943ee7f1eadfed937e867c" dmcf-pid="t9xdcI1mY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인 배우 정준호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놓는다.</p>
          <p contents-hash="cb06e7291787516bb72a68d062c71ab637d8c048955d0afd3f317d03f94c0a35" dmcf-pid="F2MJkCtstS"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동치미'에서는 '사랑하진 않지만 부부입니다'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부부는 사랑으로 산다 VS 부부는 책임감으로 산다는 의견을 두고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f4dfd85398d227a9181659122cf549dae87363c930e00245b1ddf3116108aac" dmcf-pid="3VRiEhFOXl"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이하정이 첫 출연해 정준호와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했던 계기, 옥신각신한 결혼 생활 등에 대해 털어 놓는다.</p>
          <p contents-hash="ac756eeb0f87df3a6067329c320417e32b4ccf26a48153faae44c2eb91dca97c" dmcf-pid="0fenDl3IYh" dmcf-ptype="general">이하정은 "남편이 '동치미' 첫 출연 소식에 약간 긴장했다"며 "남편이 '말이 너무 많아도 과유불급이다. 너무 많이 이야기하지 말고, 적당히 살살하고 오라'고 했다"고 말한다.</p>
          <p contents-hash="60d0355dd2005d4d612d2ce3aa211e8bbdf3f69b8e8496e4636df25642d06fe5" dmcf-pid="p4dLwS0C1C"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2010년 아나운서 시절 남편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처음 만났다"며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다. 연애도 짧았기 때문에 알콩달콩한 신혼 데이트를 꿈꿨지만, 결혼과 동시에 와장창 현실로 다가왔다. 환상이 깨져버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p>
          <p contents-hash="70e4067a83f2f391b40c6cc0b2803875bb0ae394192dd177a7167310db393274" dmcf-pid="U8JorvphXI" dmcf-ptype="general">남편이 연예계 마당발이라고도 고백한다. 그는 "일단 남편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1만 5천여 개 정도 된다"며 "2011년 결혼식 때는 하객이 5000여 명 정도 왔고, 식대만 4억이 들었다. 남편 지인들의 기념일이나 행사에 보내는 화환 비용만 1년에 2억여 원이 든다"고 밝힌다.</p>
          <p contents-hash="3516a56ba0ebba1e1b1551fd9a41dd8a99be6de5e4bd04f861812ae80887166d" dmcf-pid="u6igmTUlYO" dmcf-ptype="general">"남편이 너무 바쁜 탓에 신혼 때 주말을 혼자 보내는 날이 허다했다"며 "그저 남편의 1만 5천 명 지인 중 한 명이 된 것 같았다.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들이랑 나랑 다를 게 뭐냐'고 서운한 마음에 투닥거렸다"고 덧붙인다.</p>
          <p contents-hash="accaf991177a5fbec24b89b5419f3f937f9b0a61976b3e20ef37f6733e127e05" dmcf-pid="7G078JrR1s" dmcf-ptype="general">이하정은 "지금은 남편의 수많은 지인 중 제일 친해서 다행"이라며 "사람 챙기기 좋아하는 연예계 마당발 정준호 씨와 잘 살고 있는 저다. 평일과 주말의 경계 없이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쁜 사람인데, 느리지만 천천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p>
          <p contents-hash="5eab092e045a72c235d56b5ce6d2d8ddc0841484f57e45234f12a5ef7de73171" dmcf-pid="zHpz6ime1m" dmcf-ptype="general">이어 "1만 5천 명의 지인을 챙기느라 너무 바쁜 남편이지만, 중간중간 섬세하게 잘 챙겨준다. 그리고 잘 생겼다. 사실 실물이 더 잘 생기긴 했다"고 애정을 드러낸다.</p>
          <p contents-hash="b4555e07f73a2e2dca0773ad5cda01f5daecef595f94a476bc7496c3a2567c4b" dmcf-pid="qXUqPnsdXr"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dahee328@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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