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투입 상대로…UFC 이정영 승률 24% 미만 작성일 05-09 1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UFC 첫 연패 가능성은 75.2%<br>타격 파워 레슬링 등 열세 예상<br>“그래플링은 UFC 수준 아니다”<br>첫 KO패 → 295일만에 복귀전<br>안면 유효타 37차례 허용 극복?<br>다니에우 산투스 플라이급 출신<br>UFC 2승 1패 밴텀급에서 기록<br>이정영 상대로 UFC페더급 데뷔</div><br><br>로드FC 챔피언 출신 대한민국 선수가 종합격투기(MMA) 글로벌 넘버원 단체에서 첫 연패에 빠질 가능성이 ¾을 웃돈다는 부정적인 전망이다.<br><br>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는 한국시간 5월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UFC 315가 열린다. 1995년생 및 30세 동갑내기 이정영과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브라질)의 페더급(66㎏) 5분×3라운드 시합은 제2경기로 진행된다. 아쉽게도 한국 생중계는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1_20250509163709801.png" alt="" /><em class="img_desc"> 왼쪽부터 Road to UFC 시즌1 페더급 8강 토너먼트 우승자 이정영, UFC 밴텀급 2승 1패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2_20250509163709894.png" alt="" /><em class="img_desc"> 제2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2024년 7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on ESPN 60에서 1라운드 공격하고 있다. 사진=TKO</em></span>‘MMA 파이트 픽’이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을 기반으로 작성한 UFC 315 프리뷰를 보면 이정영은 ▲타격 65:70 ▲파워 65:70 ▲레슬링 60:65로 모든 영역에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한테 열세로 예상됐다.<br><br>20-80 스카우팅 스케일은 프로야구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스포츠 부문별 선수 가치 표현 방법이다. 70은 상위 2.2%, 65는 상위 6.7%, 60은 상위 15.8% 안에 드는 수준을 의미한다.<br><br>‘파이트 매트릭스’ 종합격투기 페더급 세계랭킹은 1501명 규모다. 따라서 20-80 스케일 ▲70은 UFC 페더급 TOP22 ▲65는 TOP49 ▲60은 TOP72에 해당한다. 현재 UFC 페더급은 76명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3_20250509163709946.png" alt="" /><em class="img_desc"> 제2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2022년 6월 싱가포르체육관 Road to UFC 시즌1 토너먼트 준준결승에서 넘어지고 있다. 사진=TKO</em></span>‘MMA 파이트 픽’은 이정영 그래플링을 55로 측정하기도 했다. 20-80 스카우팅 스케일 55는 상위 30.8%다. 주짓수를 포함한 그라운드 실력이 UFC 페더급 레벨은 아니라는 매우 냉정한 평가다.<br><br>이정영은 2024년 7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on ESPN 60의 1라운드 펀치 TKO 패배 후 295일(9개월21일) 만에 재기전이다. 종합격투기 데뷔 4207일(11년6개월8일) 및 16경기 만에 처음으로 KO를 당한 충격에서 몸과 마음을 얼마나 회복했느냐가 중요하다.<br><br>UFC on ESPN 60 이정영은 65초 동안 얼굴에만 37차례 유효타를 허용했다. ‘MMA 파이트 픽’은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UFC 315에서 승리하는 경우의 수에 배당률 −300을 설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4_20250509163709987.png" alt="" /><em class="img_desc"> 제2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2024년 7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on ESPN 60 원정경기에서 하이더 아밀에게 공격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5_20250509163710024.png" alt="" /><em class="img_desc">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2023년 6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on ESPN 46 밴텀급 경기 승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Ximages/Icon Sportswire=연합뉴스 제공</em></span>이정영이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를 상대로 UFC 315 무승부 및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24.8%에 불과하다는 계산이다. 패배 확률이 75.2%에 달한다는 예측이기도 하다.<br><br>두 선수의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는 이정영 2024년 2~3분기 페더급 109점,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 2023년 3분기~2024년 2분기 밴텀급(61㎏) 100점이다.<br><br>‘파이트 매트릭스’ 페더급 109점은 현재 UFC 페더급 41위 및 상위 53.9%, 밴텀급 100점은 지금 UFC 밴텀급 37위 및 상위 47.4%다. 본인 체급에서 UFC 중위권의 황금기를 누렸던 둘의 매치업이 이정영 vs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라 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6_20250509163710062.png" alt="" /><em class="img_desc"> 제2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2023년 2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Road to UFC 시즌1 토너먼트를 우승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TKO</em></span>이정영은 2023년 2월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 시즌1 페더급 8강 토너먼트 우승으로 정규 계약을 따냈다. 메이저리그 입성 후에도 체급을 내리지 않고 페더급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br><br>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2018~2019년 ACB 플라이급(57㎏) 1승 및 ACA 밴텀급 1패 등을 거쳐 진출한 UFC에서 2022~2023년 밴텀급 2승 1패로 활약했다.<br><br>ACB를 전신으로 하는 러시아 ACA는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선수 329명을 보유한 유럽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다. 모든 대륙으로 범위를 넓혀도 마이너리그 중에서 가장 큰 대회다.<br><br>이정영은 한 때 2체급 아래였던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에게 패배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 자체가 굴욕적이다. 심지어 산투스는 이번 대회 개최를 12일 앞둔 4월 29일에야 UFC 315 참가 및 이정영과 대결이 확정 발표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7_20250509163710095.png" alt="" /><em class="img_desc"> 2023년 6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on ESPN 46 밴텀급 시합 승리 후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 사진=PXimages/Icon Sportswire=연합뉴스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8_20250509163710143.png" alt="" /><em class="img_desc"> 2025년 5월 UFC 파이트 위크 한국어 인터뷰를 하는 제2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 사진=TKO</em></span>그러나 이정영은 UFC 한국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인터뷰에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화끈하게 싸우는 스타일이다. 상성이 좋아 멋진 경기가 나올 것 같다. 사이즈 차이가 꽤 날 테니 내게 유리한 대진”이라며 기죽지 않았다.<br><br>▲이정영은 종합격투기 14승 5서브미션 4KO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11승 5KO 2서브미션이다. 판정 승부로 가기 전에 시합을 끝낸 비율이 ▲이정영 64.3%(9/14) △산투스 63.6%(7/11)로 상당히 높다.<br><br>UFC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이정영은 ▲신장 70″-67″ ▲윙스팬(양팔+어깨) 73.5″-67″ ▲다리 길이 39.5″-37″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한테 확실한 체격 우위를 점하고 있다.<br><br>△73.5인치=186.69㎝ △70인치=177.8㎝ △67인치=170.18㎝ △39.5인치=100.33㎝ △37인치=93.98㎝다. 이정영은 “주짓수와 레슬링이 위협적이지 않아 공격적으로 나가도 될 것 같다”라며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한테 그래플링이 열세라는 분석에도 동의하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09_20250509163710186.png" alt="" /><em class="img_desc">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2023년 6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on ESPN 46 밴텀급 시합에서 상위 포지션을 점유하고 있다. 사진=PXimages/Icon Sportswire=연합뉴스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10_20250509163710242.png" alt="" /><em class="img_desc"> 제2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2025년 5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벨 센터 UFC 315 공식 포스터에 사인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TKO</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이정영 종합격투기 13년차 경력 요약</div></strong># 통산 전적 14승 2패<br><br>프로 11승 2패<br><br>아마 03승 0패<br><br>KO/TKO 4승 1패<br><br>서브미션 5승 0패<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11_20250509163710298.png" alt="" /><em class="img_desc"> 이정영은 제2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이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em></span># 2013~2019년 로드FC 10승 1패<br><br>제2대 페더급 챔피언(1차 방어)<br><br># 2022~2023년 Road to UFC 우승<br><br># 2024년~ UFC 1승 1패<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div></strong>2013년~ 11승 2패<br><br>KO/TKO 5승 0패<br><br>서브미션 2승 0패<br><br>2018~2019년 ACB/ACA 1승1패<br><br>2022~2023년 UFC 2승 1패<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09/0001066689_012_20250509163710353.png" alt="" /><em class="img_desc">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2023년 6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on ESPN 46 밴텀급 선수로 소개받고 있다. 사진=PXimages/Icon Sportswire=연합뉴스 제공</em></span>[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정부, 해킹 2차 피해 원천 차단 나섰다…공공SW 보안사업 일제 착수 05-09 다음 '역대 최대 규모'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일 경남에서 개막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