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파키아오, 4년 만에 링 오른다... 7월 WBC 웰터급 챔피언전 작성일 05-09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5/09/0003904204_001_20250509164314343.jpg" alt="" /><em class="img_desc">2021년 8월 마지막 프로복싱 경기에 나섰던 매니 파키아오(왼쪽). /AP 연합뉴스</em></span><br>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7)가 4년 만에 링에 복귀한다. 9일 미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파키아오는 7월 1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WBC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마리오 바리오스(30·미국)와 맞붙는다.<br><br>파키아오는 8체급에서 12차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복싱 전설. 프로 통산 62승(39KO) 2무 8패를 기록했다. 다음 달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입성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그는 2021년 8월 WBA 웰터급 챔피언전에서 요르데니스 우가스(쿠바)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후 프로복싱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파키아오가 지난해 7월 킥복서 루키야 안포와 이벤트 경기를 치를 때부터 그가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이번에 현실이 됐다.<br><br>WBC 규정에 따르면 은퇴 후 복귀한 전 챔피언은 세계 타이틀전을 요청할 수 있다. 파키아오는 이미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로부터 경기 출전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파키아오의 상대인 바리오스는 지난해 6월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지난해 11월 한 차례 타이틀 방어를 해냈다. 프로 통산 전적은 29승(18KO) 1무 2패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릉시청 롤러부 최웅규, 국대 선발전 DTT 200m 우승 05-09 다음 변우석 이어 하정우 소속사도…연예계 직원 사칭 주의보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