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故이상용, 당뇨로 5~6년 전부터 운신 힘들었다”[인터뷰] 작성일 05-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8P9eNlo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804cd0fc54370be6a640633845e4f50883bb814bf78c054ca7fc044f6da567" dmcf-pid="ZGXvFBe7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이상용, 엄영수. 사진| KBS1 방송화면, 스타투데이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tartoday/20250509175108555ssmx.jpg" data-org-width="700" dmcf-mid="HYXvFBe7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tartoday/20250509175108555ss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이상용, 엄영수. 사진| KBS1 방송화면, 스타투데이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7ea6d1662a3851eebba29e8c1e237ad7a33b2b143980b4c0b6768fb959c7b90" dmcf-pid="5HZT3bdzGn" dmcf-ptype="general"> 전 방송코미디언협회장 엄영수가 평소 절친했던 선배 이상용의 별세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div> <p contents-hash="0bdc8fba73a35bdb091bc67e470703bb4a7ec65c15da46d4fad3ee84d02e913d" dmcf-pid="1X5y0KJqHi" dmcf-ptype="general">엄영수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갑자기 이상용 선생님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며 “황망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1022b595a7edd19a14b887ddb07bd3cbacbc85448a8dbcd4b8ac127e58763d" dmcf-pid="tZ1Wp9iBGJ" dmcf-ptype="general">이상용은 이날 오전 기침 감기 증세를 느껴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갑자기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p> <p contents-hash="6972d8f77028b1e7b8cb85d2dda6c6f2fcc5915452061b8b53f74a3682abd6b2" dmcf-pid="F5tYU2nbGd" dmcf-ptype="general">엄영수는 “이상용 선생님이 당뇨 때문에 다리가 불편하셨다. 5~6년 전부터 운신이 힘드셨다”며 “제가 최근 여러 곳에 모실 일이 있었는데 부축을 해드리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만 아파도 엄살을 부려야한다. 선생님은 엄살이라도 부리시지, (후배들에게는) ‘그냥 다리를 좀 다쳤다. 금방 낫는다’고 말하셨다. 다른 사람들은 편찮으신 것도 몰랐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585550cfdb35d7a6324c9a67b2d6651313d8c7ff306f3932734ffb08d9b3354" dmcf-pid="31FGuVLKG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최근 여러 곳에 모실 일이 있었는데 부축을 해드리곤 했다. 지난해 연말에도 선생님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데 한 계단 오르내리시는 것도 힘들어하시더라. 건강이 날로 악화되는데 방법이 없었다. 늘 혹시 잘못되시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다”고 이상용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596158a446d055ff1d284b27497cabee3e1a2974cc3720caf97dbc6c2adce3c" dmcf-pid="0t3H7fo9YR" dmcf-ptype="general">이상용은 지난 2022년 별세한 고(故) 송해가 점찍은 KBS1 ‘전국노래자랑’ 후임이기도 했다. 엄영수는 “MC도 혼자 잘하셨고, 무대에만 올라서면 야전에서도 남녀노소를 웃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진짜 코미디언이셨다”며 “송해 선생님이 생전 늘 ‘네가 내 후임이다’라고 말씀을 하시기도 했다. 이상용 선생님이 가진 재주에 비해 프로그램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후배들이 배울게 많은 분인데…”라고 한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b40bb943d6e9f964ec319b4f8863df456f4644e4c133227b2bde7c4b64f183f" dmcf-pid="p3pZq8aVHM"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상용은 “그렇게 웃길 수 있는 분이 흔치 않다. 다리만 불편하셨지, 말씀하시는 것이나 개그는 여전하셨다. 팔굽혀펴기도 오래하시고, 건강이 참 좋으셨다. 건강의 상징 뽀빠이로 어린이들에 희망을 주셨던 적도 있었는데 안타깝다. 대단한 실력자가 가셨다. 곧 빈소로 찾아뵙겠다”며 연신 애통한 마음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88a4654b14883160afbb2b1fb2882e6a95a7256ead5a7263cd3e2885766f79f7" dmcf-pid="U0U5B6NfHx" dmcf-ptype="general">충청남도 서천 출신인 이상용은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 보조 MC로 데뷔해 1975년부터 9년간 KBS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하며 ‘뽀빠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89년부터 1997년까지 방영됐던 MBC ‘우정의 무대’를 진행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759a9a5b3654fb7b07bdf0b83b2da0f3055bf68b097b5f4177f880cae266bb0" dmcf-pid="upu1bPj4YQ"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선공개곡 ‘걸프렌드’ MV로 컴백 열기 점화 05-09 다음 기보배 "둘째는 파리올림픽 베이비"…난산 고통 호소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