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황동하, 인천서 교통사고…요추 횡돌기 골절로 전열 이탈 작성일 05-09 7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주 동안 보조기 착용하며 안정 취해야”<br>선발 구멍…윤영철 재등판 가능성</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5/09/0002708456_002_20250509181713572.jpg" alt="" /></span></td></tr><tr><td>KIA 타이거즈 우완 선발 투수 황동하. 연합뉴스</td></tr></table><br><br>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우완 선발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최소 6주 이상 전열에서 이탈한다.<br><br>KIA 구단은 9일 “황동하가 휴식일이었던 지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동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허리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황동하가 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며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며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br><br>지난 5~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치른 KIA는 9~11일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어 7일 경기 후 곧바로 인천으로 이동했다. 황동하는 휴식일에 교통사고를 당한 탓에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br><br>갈 길 바쁜 KIA 구단으로선 대형 악재다.<br><br>황동하는 올 시즌을 앞두고 5선발 경쟁에서 밀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한 황동하는 롱릴리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또 다른 토종 선발 윤영철이 부진을 이어가면서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br><br>선발 전환 이후 2경기에서 패전을 떠안았던 황동하는 7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를 안겼다.<br><br>하지만 황동하가 허리 부상으로 최소 6주 이탈하게 되면서 또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br><br>7일 키움전에서 10-3까지 앞섰다가 10-11로 역전패하는 등 불펜진도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는 KIA로서는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br><br>KIA는 급히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한다. 좌완 선발 자원인 이의리가 다음달 복귀 예정인 가운데 윤영철이 다시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뮤직뱅크’ HITGS(힛지스), 러블리 비주얼X상큼 에너지 ‘사워 패치’ 05-09 다음 “고향 앞으로”…‘우정의 무대’ 뽀빠이 이상용 별세, 향년 81세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