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베리 페스타 25’, 쏜애플, 아마자라시, 카미키타 켄, 하현상 등 장르 경계 허무는 2차 라인업 공개

작성일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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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운드베리 페스타 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3641148yact.jpg" data-org-width="1100" dmcf-mid="W3Gv4dwM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3641148yac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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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베리 페스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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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음악 팬들의 감각을 깨울 ‘SOUNDBERRY FESTA’ 25(이하 사운드베리 페스타)’가 화려한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더 폴스, 드래곤포니, 쏜애플, 아마자라시, 영웨이브, 이무진, 카미키타 켄, 태버, 프랭클리, 하현상까지 총 10팀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해외 아티스트가 합류, 페스티벌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올 장르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2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일자별 라인업도 공개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7월 19일에는 더 폴스, 쏜애플, 아마자라시, 영웨이브, 카미키타 켄, 태버를 비롯해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리도어, 애쉬 아일랜드, 원위, 제미나이, 제이씨 유카가 무대를 꾸미며, 20일(일)에는 드래곤포니, 이무진, 프랭클리, 하현상과 함께 루시, 10CM, 엔플라잉, 오월오일, 지소쿠리클럽, 캔트비블루까지 총출동할 예정이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자별 조화로운 아티스트 구성이 화제를 모으며 “너무 신선하다”, “양일 안 가는 게 손해”, “날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첫째 날인 7월 19일에는 일본 2인조 록 밴드 아마자라시가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출연한다. 보컬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미스터리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이들은 애니메이션 &lt;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gt;와 &lt;도쿄 구울&gt; OST로 한국에 이름을 알렸으며,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으로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큰 인기를 끌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라이브 영상으로도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그들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이어 일본 싱어송라이터 카미키타 켄이 사운드베리 페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희망을 주는 가사로 주목받아 왔으며, 한국에서는 ‘그게 당신의 행복이라 할지라도’, ‘달이 아름다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국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이어온 그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상처, 사회적 소외, 성장 등 철학적인 주제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의 무대는 한국의 음악 팬들과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쏜애플 역시 첫째 날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사운드베리 페스타에서도 쏜애플만의 독특한 감성의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트렌디한 R&amp;B와 세련된 연주로 리듬을 깨우는 모던 록 밴드 더 폴스, 재기 발랄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영웨이브, 스타일리시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태버가 합류해 첫째 날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의 음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월 20일에는 청춘의 열정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드래곤포니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첫 번째 단독콘서트 ‘Not Out’ 성공적으로 마치며 실력파 록밴드를 입증한 이들은 사운드베리 페스타를 통해 청춘의 감정을 한껏 분출하며 관객들과 강렬한 음악적 교감을 앞두고 있다. 독보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성으로 무대와 관객을 이어주는 이무진도 같은 날 무대에 오른다. 그는 최근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운명’을 발매하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친근한 목소리로 여름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프랭클리가 이번 사운드베리 페스타에서 관객들에게 첫인사를 전한다. 프랭클리는 일명 하이틴 너드(Hi-Teen Nerd)라는 이미지를 내세우며 청춘들에게 ‘마음에 솔직함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해온 이들은, 열정적이고 진솔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현상은 지난 3월 사운드베리 씨어터에 이어 이번 사운드베리 페스타까지 연속 출연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최근 발매한 싱글 ‘고양이’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 그는 담담하고 청초한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일 것을 예고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Taste the Music, Feel the Flavor’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다채로운 음악을 마음껏 맛보며 오감으로 즐기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공개될 3차 라인업에도 신선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있으니, 마지막까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운드베리 페스타의 일반 티켓은 5월 12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네이버예약), YES24, 멜론티켓, 29CM, 무신사, STAYG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와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일상에서 벗어나 오감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주목해 보자. 여름을 바꿔놓을 사운드가 이어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 SOUNDBERRY FESTA’ 25 * 공연일정 : 2025년 7월 19일(토)-20일(일) * 라인업 - 7월 19일(토) : 더 폴스 / 리도어 / 쏜애플 / 아마자라시 / 애쉬 아일랜드 / 영웨이브 / 원위 / 재미나이 / 제이씨 유카 / 카미키타 켄 / 태버 - 7월 20일(일) : 드래곤포니 / 루시 / 10CM / 엔플라잉 / 오월오일 / 이무진 / 지소쿠리클럽 / 캔트비블루 / 프랭클리 / 하현상 * 공연시간 : 약 500분 * 공연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 일반티켓 : 일일권 115,000원 / 양일권 159,000원 * 일반티켓 오픈일 : 5월 12일(월) 18시 * 매수제한 : 회차당 1인 4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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