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러시아 잠입’ 우크라이나 출신 28세 여기자, 고문 흔적·장기적출된 주검으로 발견 ‘병가’ 후 4개 작성일 05-09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kyT12Xz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462ab6a41cb9881a5da98de0694e1f601b0f83f5bdeabcac516bf9555190f5" dmcf-pid="3mEWytVZ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658107gbtr.jpg" data-org-width="800" dmcf-mid="ZLBxQLOJ3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658107gb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9984383dc71a663d1be99acd0bfcb2bb743bb543b24bc89e3b74709d0237c2" dmcf-pid="0sDYWFf5ub" dmcf-ptype="general"><br><br>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02회는 ‘러시아 잠입’ 우크라이나 출신 28세 여기자가 고문 흔적·장기적출된 주검으로 발견이 된 사건, ‘병가’ 후 4개월 잠적한 인물이 알고 보니 이중취업을 한 사실을 밝혀낸 프랑스 ‘병가 탐정’ 이야기 등을 전한다.<br><br>■ 러시아 잠입 우크라이나 여기자, 장기 적출 주검으로 돌아오다<br><br>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척이 없는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사자의 시신 757구를 송환했는데 최근 그중 한 구가 우크라이나 여성 언론인 ‘빅토리야 로시나’의 시신으로 확인된 것. 그런데 시신의 뇌와 두 눈은 적출된 상태였고 온몸에는 고문과 폭행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녀의 나이 28세, 그녀는 왜 이런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까?<br><br>‘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글로벌통신원인 테티아나 보디아니츠카는 생전 빅토리야 로시나와 함께 일했던 동료와 그녀의 죽음에 숨겨진 이야기를 추적했던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그녀를 “가장 용감한 기자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러시아 점령지 잠입 취재에도 몇 차례 성공해 러시아군의 잔학행위를 폭로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1f1895806fa3a428202593c7d2d664648f807b31e742ec26e74ce65bb16ed6" dmcf-pid="pOwGY341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659517wvip.jpg" data-org-width="800" dmcf-mid="5ffiJAva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659517wv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58fe42649b4a889880bd6bd7a455cda482dd7da61bc2d024afba5d65be0b3e" dmcf-pid="UIrHG08t3q" dmcf-ptype="general"><br><br>2023년 7월, 빅토리야는 러시아에 억류된 민간인 포로를 취재하기 위해 다시 러시아 점령지로 떠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군에 붙잡혔고, 악명높은 타간로크 ‘시조 2(Sizo 2)’ 교도소로 이송되었다.<br><br>이곳에서 살아 돌아온 이들에 따르면 타간로크에서 행해지는 고문과 폭행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br><br>교도소에서 그녀를 목격한 사람들은 그녀가 칼에 찔린 흉터를 가지고 있었고, 정체불명의 약물을 잔뜩 먹어 미쳐 있었다고 말했다. 빅토리야는 교도소 안에서 강도 높은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br><br>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간 계속되는 공습으로 휴전 가능성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전쟁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위험도 불사했던 기자, ‘빅토리야 로시나’의 이야기를 조명한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9eee43169465a29384a01d359f0082cc61cc7a88480620e927f428fa29cc1d" dmcf-pid="uCmXHp6F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700877eyhu.jpg" data-org-width="800" dmcf-mid="1OH7uVLK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700877ey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f1ad716bad9de909074f9b4df1ef30afc41a8d32aeb44ac84de9a4eca9e275" dmcf-pid="7FZKbPj477" dmcf-ptype="general"><br><br>■ “꾀병, 꼼짝마라”, 프랑스 병가 탐정 성황<br><br>사설탐정을 합법화해 현실판 ‘셜록 홈스’들이 활약하는 나라들이 있다. 프랑스가 그중 하나. 프랑스의 탐정 양성 학교는 1,200여만 원이 넘는 수강료에 수학 기간은 1년이 넘는다.<br><br>그런데도 매년 1,000명 이상이 지원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이런 사설탐정을 고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꾀병’으로 병가를 내고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사람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br><br>제작진은 프랑스의 한 탐정 사무소를 찾아 그 실태를 취재했다. 탐정들을 따라간 곳은 식당. 그들은 손님으로 가장해 잠입한 후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한 남성을 카메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br><br>남성의 정체는 의뢰인의 부하 직원이었다. 이 직원은 병가를 낸 후 4개월째 직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던 상태였다. 의뢰인은 사설 탐정에게 직원의 행적 추적을 의뢰했고, 부하 직원의 이중 취업 사실이 발각된 것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7eb8190d466309a86561fd7e94b50a9e41dcd9deaa54cd9eaf242ad4892a56" dmcf-pid="z359KQA8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702247xmys.jpg" data-org-width="800" dmcf-mid="tdPjNmXD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sportskhan/20250509184702247xm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0d587aa92cdd178a8d3e1fa482d8e887b48ba63ee21cff883fc91c8a0de373" dmcf-pid="q0129xc6FU" dmcf-ptype="general"><br><br>일각에서는 병가 진단서를 받는 것이 매우 쉽기 때문에 병가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직접 병원을 찾았는데 10분도 되지 않아서 병가 진단서를 받을 수 있었다.<br><br>프랑스 전체 근로자 중 40%가량이 이렇게 쉽게 하루 이상 병가를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하지만 노조는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할 뿐, 실제로 아픈 사람들이 보는 피해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프랑스 병가 제도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확대되는 가운데 프랑스 내 “꾀병 병가” 증가 현상을 현지 취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프랑스 병가 제도의 구조적 원인과 허점을 짚어본다.<br><br>‘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02회는 윤수영 아나운서, 김재천 교수(서강대), 박형주(전 VOA 기자), 오건영 팀장(신한은행 WM사업부) 출연하며 5월 10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에서 생방송 예정이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슈, 쌍둥이 딸에게 받은 어버이날 선물에 울컥 "멋진 엄마 될게" 05-09 다음 이예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