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아들 혼사 걱정 "中 맞선광장에 프로필 붙일까?" 작성일 05-09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tsiJAvaZ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35c54b40902b6593cbca8494b7c927f44e4b4565f3e5093e286799f37ec3de" dmcf-pid="2FOnicTN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가 지난 8일 방송됐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is/20250509184433819mzop.jpg" data-org-width="720" dmcf-mid="KLHwDl3I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newsis/20250509184433819mz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가 지난 8일 방송됐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e1df674c5fa9d8782e1372d142117fe119963641b75b090b64dc6cbd9292e0" dmcf-pid="V3ILnkyjY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여경래 셰프가 중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p> <p contents-hash="30ac28656634df2854fdaea002d2506fb808b4ff9517bcd250e85f76f1a3ae2c" dmcf-pid="f0CoLEWA5Y" dmcf-ptype="general">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 '프랑스·중국 패밀리'가 각국의 독특한 지역을 여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p> <p contents-hash="472a64f7d3f57f943b8b70efa69a65ac24d4f9a1b083f8a3a65ea765b101e560" dmcf-pid="4phgoDYcYW" dmcf-ptype="general">'중식 대가' 여경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중국 패밀리'의 미식 투어를 지켜봤다. 다채로운 설명을 곁들이며 유익한 재미를 더했다.</p> <p contents-hash="53d21e34ba5d86e55f2583b6fd589f5ec39419b13c5ae5c8b07032c026902943" dmcf-pid="8UlagwGk5y" dmcf-ptype="general">먼저 '중국 패밀리' 현보나·장하이시앙이 장건희·장건희 남매와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베이징·상하이·광둥과 함께 중국의 '4대 미각 도시'인 쓰촨(사천) 청두에 왔다"며 "'마라'로 유명한 쓰촨에서 '쓰촨 3대 요리'에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23a4b711da1a31ec83789960e3d3cb090af89ad7d949d61af714a3d3ec3b6466" dmcf-pid="6uSNarHEZT" dmcf-ptype="general">첫 코스로 '중국 패밀리'는 마라가 잔뜩 들어간 '마파두부 원조집'을 찾았다. 마파두부를 맛보고 "생각보다 더 얼얼하고 매운데, 밥을 비벼 먹으니 엄청 맛있다"고 반응했다.</p> <p contents-hash="77ac189775bdfeb06701e9a27798f8ff911c5aebb44a56f73398763c8cada746" dmcf-pid="P7vjNmXDHv" dmcf-ptype="general">이에 여경래는 "중국 요리를 몇십 년간 해오면서 '마라'는 한국 사람들이 절대 못 먹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유행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직접 만든 '마라 마파두부'를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대접해 훈훈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62d8abd92be45232ea182db68b223a50fac78393e910b15bce16621cc7f8d514" dmcf-pid="QzTAjsZw5S" dmcf-ptype="general">이후 '중국 패밀리'는 삼국시대 촉나라의 역사가 담긴 '무후사'를 탐방했다. 이후 "머리를 써서 배가 고프다"며 삼국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진리 거리'로 향했다. 여기서 이들은 쓰촨의 두 번째 '3대 요리'인 탄탄멘을 비롯해 첨수면(달콤한 국수), 쥔툰궈쿠이(고기를 넣은 쓰촨 전통 호떡), 메추리 튀김, 토끼 머리 구이 등을 차례로 먹었다.</p> <p contents-hash="54a19a2f7048db68b03f80298ff86495ec73b914d27fd0c9c48e3281fccce90a" dmcf-pid="xIiKbPj4Zl" dmcf-ptype="general">이어 청두 인민 공원의 100년 된 찻집인 '학명차사'로 향해 쓰촨의 전통차 '개완차'를 주문했다. 차 리필을 요청하자 '차박사'가 나타나 주둥이가 긴 주전자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차를 따르는 '장취호 다예'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환호케 했다.</p> <p contents-hash="70c1c5a1d76e606c876c6cae3f554e45dee0c0e92225dac6955ef14436df4fc8" dmcf-pid="yVZmrvphHh" dmcf-ptype="general">다음으로 '중국 패밀리'는 공원을 걷던 중 부모들이 자식들의 프로필을 붙여놓고 혼처를 기다리는 '맞선 광장'을 방문했다.</p> <p contents-hash="51a3c5c78787e05950b2618779b5331509c4d525dae418e10516fc5d7a583263" dmcf-pid="Wf5smTUlGC" dmcf-ptype="general">여경래는 "중국에서는 성비 불균형으로 결혼 못 하는 남자가 많다"며 "신랑 측에서 신부에게 보내는 '현금 예물' 풍습도 남아 있어서 돈이 없어 장가를 못 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840282e9c7a2b994ba5daeb39d15ad4e3d002b9978e123a509a468907cf8225" dmcf-pid="Y41OsyuS5I" dmcf-ptype="general">이어 "장가를 못 간 우리 둘째 아들도 (프로필을) 갖다 붙일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 안정환은 "여경래 셰프가 며느릿감을 찾는다면 중국 전역에서 (지원자가) 다 몰릴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e683f9a4b4e673247c4bfd9eb65533ca4dca44d8d47ad4254f91981a4575029e" dmcf-pid="G8tIOW7vXO" dmcf-ptype="general">마지막 일정으로 '중국 패밀리'는 '꼬치 훠궈' 집을 찾아 오리 혀 꼬치와 오리 피 등 고난도 식사를 즐겼다. 이들은 총 200개의 꼬치를 먹어 치워 "전설의 기록을 세웠다"는 반응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9569f980f4b977d2cb7e02d6030f7f59ba4c63a7f4d400c74159583aa384fe6" dmcf-pid="H6FCIYzTXs" dmcf-ptype="general">'프랑스 패밀리' 김다선·스티브, 로한·레나 자매는 김다선의 친정어머니와 함께 인사했다. 이들은 "어머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여행으로 전 세계인들의 워너비 휴양지인 '니스'에 와 있다"며 "남프랑스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와 비용을 낱낱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f5b999c918ca1dbfeb3992bf240f5385f32be64430270fa31f7d04aefc0871" dmcf-pid="XP3hCGqyZm"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가족들이 묵고 있는 '스몰 럭셔리' 호텔을 소개했다.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를 품은 호텔의 1박 가격은 "일반 객실 기준 한화로 약 60만원"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d83836c26bcd65d010adcd38c40545f65b5c6f5b11cbfcd59342c6f4e7395b2" dmcf-pid="ZQ0lhHBWXr" dmcf-ptype="general">이후 '프랑스 패밀리'는 약 4㎞에 달하는 니스 해변을 산책했다. '프라이빗 비치'에 위치한 칵테일바에서 '딱총나무 꽃'으로 만든 칵테일 '생제르맹 스프리츠'를 맛봤다. 김다선은 "이곳의 칵테일 가격은 한화 2만~2만5000원 정도로 가격대가 좀 있지만 눈앞의 니스 바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8d26fa1faaaf3aa041746a84abba93dded58bcda2f06f532751e749eec21633" dmcf-pid="5xpSlXbYtw" dmcf-ptype="general">해변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니스 전통 꽃시장인 '살레야 시장'이 있었다. 스티브는 꽃을 좋아하는 장모님을 위해 즉석에서 '장미 꽃다발'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프랑스 패밀리'는 니스 로컬 간식인 '소카'를 먹은 뒤 "한국의 빈대떡 같다.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1d8eb3fb912249992148503ec85a6008037cff981e67edb1ba2170b0b987cf9f" dmcf-pid="1MUvSZKGGD" dmcf-ptype="general">'니스 성 전망대'까지 감상한 이들은 니스 전통식 레스토랑을 찾아 쁘티 파르시(속을 채운 야채 요리), 루젯(도미류 생선을 빠르게 구운 요리) 등을 주문했다. 메뉴 평균 가격이 19유로(약 3만 원) 수준이라 "합리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65498b926574c2d909e87c49944bf341aca4ee51c7db0108803871c9ac539c52" dmcf-pid="tRuTv59H5E" dmcf-ptype="general">안정환은 여경래에게 "프랑스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여경래는 "프랑스에서도 중식만 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9a19019e056f096064e08f3dfe9b5af9ffbe93f97a39541450e5c744922caead" dmcf-pid="Fe7yT12X5k" dmcf-ptype="general">식사를 마친 '프랑스 패밀리'는 니스에서 차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 '에즈 빌리지'로 이동해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머물며 작품의 영감을 받았다는 '니체 산책로'를 걷고, 에즈 빌리지의 하이라이트인 '선인장 정원'을 누볐다. 이국적인 풍경이 감탄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e6f0703a8fab2f7fa53423e47a4c5fa13938406add8f98dfba6eb94cc8cb89d" dmcf-pid="3dzWytVZ1c"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yejihur@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상 못 나올 뻔했는데…넷플릭스 공개되자마자 '1위' 차지한 한국 영화 05-09 다음 슈, 쌍둥이 딸에게 받은 어버이날 선물에 울컥 "멋진 엄마 될게"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