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부 장관, 내주 美 출장…엔비디아 방문한다 작성일 05-0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비디아 GPU 1만장 수급 점검하고 韓 행사 제안<br>백악관 방문 '민감국가' 지정 해제·공동 연구 논의<br>DOE 산하 연구소 찾아 한인 연구자 의견 수렴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yLHPj4sp"> <p contents-hash="7af04654fc6a19fc77b82425268f27b1084485611e275cad517939511d8c8de6" dmcf-pid="WQWoXQA8I0"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6a472277f8632a22a9fa08dad4caf5afe6217b2d2a7269421568079dea85d4" dmcf-pid="YxYgZxc6O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4월 실적 및 5월 계획’을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Edaily/20250509205045651rgan.jpg" data-org-width="579" dmcf-mid="xIRFiyuS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Edaily/20250509205045651rg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4월 실적 및 5월 계획’을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4ee112df2fe9cb1872e365e706fcd8892d23feaced5208af85a28b19ddd7b7e" dmcf-pid="GMGa5MkPrF" dmcf-ptype="general"> 유 장관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핵심과제 4차 국민 브리핑’을 열고 “미국 워싱턴에 갔다가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먼저 미국의 인공지능(AI), 양자, 원자력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4dd3d27964f372a7f26afeb163400da32067b7d6b20fbf094ff2d43b121f94d" dmcf-pid="HRHN1REQOt" dmcf-ptype="general">유 장관은 오는 14일 미국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만나 ‘민감국가(SLC)’ 지정 해제와 한·미 연구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9972b29057421937b4702ea22275eec5b8dec86d0f3363a1c8f5a8ebdd7341d" dmcf-pid="XDbSVDYcs1" dmcf-ptype="general">앞서 DOE는 지난달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고 해당 조치를 발효했다. 이에 한국 연구자들은 DOE 산하 연구소를 방문하려면 까다로운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p> <p contents-hash="3efcbec48cc588b4403b869f789d42f671424f80763a0e17443287bf780f9ab0" dmcf-pid="ZwKvfwGkm5" dmcf-ptype="general">아울러 최근 미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미국 과학자들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면서, 한국과의 공동연구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하고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7aa79c980e66a829ba65a193fc6cb7ab4b00ad271915ba639d46ff2647ae99d6" dmcf-pid="5r9T4rHEwZ" dmcf-ptype="general">유 장관은 “우리나라가 미국과 약 3억 달러(약 4202억원) 규모의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데, 미국 행정부가 R&D 비용 삭감 명령을 내리면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공동연구가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며 “양국 공동 연구의 지속성뿐만 아니라 민감국가 지정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해제해 달라는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e85464794ceb3e0b7aa0d76780036f2161d8cc791bd06bbe6f199d04339123c" dmcf-pid="1m2y8mXDOX" dmcf-ptype="general">이후 유 장관은 엔비디아를 방문해 한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구매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그는 “엔비디아가 한국에서도 (기술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198a370877f1046fc102a25b383b1c577ef1f1726e12df1920035c8451dca41" dmcf-pid="tsVW6sZwDH" dmcf-ptype="general">한편 유 장관은 AI 관련 스타트업과 연구자들과의 만남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일 AI 분야 1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AI 인프라 구축 후속 조치를 이어가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1e9acbbc0d718c31a1363b0708dd5e885fb4b8ed8fc8155dfa4e3141094ec303" dmcf-pid="FOfYPO5rwG" dmcf-ptype="general">유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본예산과 추경을 포함해 3조6000억원라는 큰돈이 AI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추경 예산에는 고급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연봉 증액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65b1f7320d436bd348c34fa4092414f310f9735b23f2fef1f115b4b201774c2" dmcf-pid="3I4GQI1mr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뛰어난 글로벌 수준의 연구자들에게 이 같은 정보를 안내하면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DOE 산하 로렌스 리버모어 연구소도 방문해 한인 연구자들을 만나 현황 등을 직접 들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76a0f8da14f14d480056bbd60009d957434209cf64637e8a63e32acfbc3639f" dmcf-pid="0C8HxCtswW" dmcf-ptype="general">김범준 (yol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8세 차은우 군대 간다…군악대 면접 봤다 05-09 다음 국기원, 19일 백악관 인근서 태권도 페스티벌 개최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