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하나된 충북...도민체전 열기 '후끈' 작성일 05-09 67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충북도민체육대회 둘째날인 오늘(9일) 충주 전역의 경기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가득했는데요.<br><br>체육으로 하나된 도민 화합의 현장을 안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리포트><br><br>충주 탄금테니스장에서 열린 2대2 테니스 복식 경기.<br><br>강한 서브로 순식간에 네트를 가르며 상대의 허를 찌릅니다.<br><br>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플레이에 지역을 넘어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를 즐깁니다.<br><br><인터뷰> 윤재호 / 충북도민체전 관람객<br><br> "페어플레이하면서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서로 화합하면서 전체 충청도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봅니다." <br><br>씨름판에서 펼쳐진 한판승부.<br><br>잡치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자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br><br><현장음><br><br>충북도민체육대회 둘째날, 충주시 관내 20여 곳의 경기장에서 종목별 열띤 경합이 펼쳐졌습니다.<br><br>각 시군의 이름을 걸고 출전한 5천여 명의 선수단은 전문선수, 동호인 구분 없이 한팀이 되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br><br>자치단체장과 의장단 등 지역별 응원단도 결성돼 경기장 곳곳을 돌며 힘을 보탰습니다.<br><br><인터뷰> 윤현우/충청북도체육회장<br><br>"체육으로 인해서 도민들의 삶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고, 나아가서 체육으로 인해서 도민이 전체 화합되는 분위기로 만들 수 있는 체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br><br>한편 어제(8일) 열린 개회식은 국악과 택견 등 충주만의 색깔을 더한 차별화된 문화체전으로 꾸며졌습니다.<br><br>충북 최초로 무대 중앙에서 진행한 시군별 선수단 입장식은 이목을 집중시켰고,<br><br>역대 최초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개회식에 참석하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습니다.<br><br>1천 명의 충주시민합창단은 하나된 목소리로 충주를 찾은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br><br>성화점화식에서는 친환경 수소차를 활용해 충주의 미래 산업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br><br><인터뷰> 조길형/충주시장<br><br>"개막식을 통해서 충주의 문화적인 저력이 얼마나 높은지, 시민들이 얼마나 참여 의식이 높은지 실감하셨을 거라고 자부합니다."<br><br>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내일(1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다음 개최지인 음성군에 대회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br><br>CJB 안정은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쌍방 하극상…‘귀궁’ 육성재·김지훈, 살얼음판 같은 멱살잡이 포착 05-09 다음 만년 최하위 한화 이글스, 단독 1위 오른 비결 세 가지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