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NC파크 이달 내 재개장"…NC는 신중 작성일 05-09 67 목록 <앵커><br> <br> 올 시즌 재개장이 어려워 보였던 창원 NC 파크에서 빠르면 이번 달 다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창원시가 이번 달 안에 다시 개장하는 걸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건데요. 다만 NC 구단은 아직 신중한 입장입니다.<br> <br> 배정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안전 보완 사항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오는 18일까지 창원NC파크를 재개장할 수 있는 준비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국토부의 또 다른 요구사항인 '정밀안전진단'은 일단 재개장을 한 뒤 예비비를 투입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성민/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 (오는) 18일이면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모든 정비는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당시 국토교통부의 권고사항인 정밀안전진단은 5월에서 6월 중 용역에 착수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br> <br> 정밀안전진단 후 재개장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완전히 바꾼 겁니다.<br> <br> 창원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재개장을 위해 정밀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는 기존 입장과 달리, "추가 보완 사항을 완료한 뒤 지자체에서 재개장 시기를 결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어제(8일) 보내와 재개장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하지만, 어제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고 발표한 NC는 아직 신중한 입장입니다.<br> <br> 어린이날 재개장을 목표로 준비했다가 현장점검을 나온 국토부의 추가 요구로 한 차례 무산된 적이 있는 만큼, 행정당국의 조치가 완료된 뒤 재개장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한편, 국토부는 어제 SBS에 밝혔던 다른 구장 실태 점검 계획에 대한 입장도 바꿔, 직접 점검 대신 지차제나 공단, 구단들에게 자체 점검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영상편집 : 박정삼) 관련자료 이전 베드민턴 심유진, 대만 오픈 준결승행…2년 연속 우승 도전 순항 05-09 다음 KLPGA 투어서 나온 김민주의 시원한 '샷 이글'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