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민턴 심유진, 대만 오픈 준결승행…2년 연속 우승 도전 순항 작성일 05-09 6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말레이시아와의 8강전서 2-1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09/NISI20250125_0000059033_web_20250125203627_20250509212515975.jpg" alt="" /><em class="img_desc">[자카르타=AP/뉴시스] 심유진이 2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50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쉬원치(대만)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심유진이 2-0(21-11 21-1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025.01.25.</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대만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심유진은 9일(한국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카루파테반 레츠하나(말레이시아)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대만 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2-1(21-16 13-21 21-15)로 이겼다.<br><br>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심유진은 피차몬 오파트니푸트(태국)와 결승행을 다툰다.<br><br>1게임은 3-3까지 탐색전을 벌인 뒤 빠르게 격차를 벌린 끝에 가져왔다.<br><br>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처음 상대에게 2게임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br><br>심유진은 집중력을 가다듬은 뒤 3게임을 6점 차로 가져오면서 승리했다.<br><br>'세계랭킹 16위' 심유진은 '7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에 이어 이번 대회 2번 시드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다.<br><br>심유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대만 오픈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br><br>한편 잠시 뒤에는 여자복식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의 8강, 남자복식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의 8강이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농구 LG, 첫 챔프전 우승까지 '1승'…SK에 17점 차 대승 05-09 다음 창원시 "NC파크 이달 내 재개장"…NC는 신중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