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첫 챔프전 우승까지 '1승'…SK에 17점 차 대승 작성일 05-09 6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09/0001256581_001_2025050921220902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color:#818285">▲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LG 아셈 마레이가 SK 자밀 워니를 디펜스하고 있다.</span></strong></div> <br> 프로농구 LG가 챔피언결정에서 3연승을 달리며 구단 사상 첫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br> <br> LG는 오늘(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SK를 80대 63으로 물리쳤습니다.<br> <br> 1∼3차전을 내리 잡아낸 정규리그 2위 LG는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습니다.<br> <br> LG는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부터 리그에 참가했지만 아직 챔프전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br> <br> 2000-2001시즌, 2013-2014시즌 챔프전 준우승이 최고 성적입니다.<br> <br> 반면 정규리그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한 SK는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LG에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내줄 위기에 처했습니다.<br> <br> 첫 쿼터에서 연속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지휘한 양준석을 앞세워 LG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09/0001256581_002_20250509212209116.jpg" alt="" /></span><br> <br> 양준석이 뿌리는 공을 정인덕은 외곽포로, 아셈 마레이는 골 밑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연결하며 기세를 올렸고, 마레이와 칼 타마요는 첫 쿼터부터 14점을 합작했습니다.<br> <br> 2쿼터에서 SK가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는 사이 LG는 3점포 5방을 집중시키며 성큼성큼 달아났습니다.<br> <br> 47대 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LG는 3쿼터에서 유기상의 3점포로 포문을 열더니 정인덕의 코너 외곽 득점으로 18점 차로 훌쩍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마레이가 20점 16리바운드, 타마요가 18점 6리바운드로 3연승을 쌍끌이 했습니다.<br> <br> 양준석도 14점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박위♥’ 송지은, 2세 계획 밝혔다 “조심스럽지 않아” (‘위라클’) 05-09 다음 베드민턴 심유진, 대만 오픈 준결승행…2년 연속 우승 도전 순항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