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6년 만에 '10연승'…문현빈, 9회 역전 결승 솔로포 작성일 05-09 6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09/0001256592_001_2025050922240843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9회초 2사 한화 문현빈 솔로 홈런</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팀 10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한화는 오늘(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7대5로 역전승했습니다.<br> <br> 지난달 26일 kt wiz전부터 이어 온 연승을 10경기째 이어간 한화는 25승 13패, 승률 0.658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br> <br> 2위 LG 트윈스와 격차는 이제 1.5경기로 벌어졌습니다.<br> <br> 한화는 지난달 13일 키움전부터 23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8연승을 달렸고, 이어 2연패 한 뒤 10연승을 이어갔습니다.<br> <br> 최근 20경기 성적은 18승 2패, 승률 9할입니다.<br> <br> 특히 한화는 올 시즌 거둔 25승 가운데 16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br> <br> 한화의 10연승은 1999년 이후 26년 만이며, 날짜로 따지면 9천348일 만입니다.<br> <br> 오늘 한화는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br> <br> 선발 엄상백은 1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시속 144㎞ 초구 직구를 던졌다가 초구 홈런을 허용했고, 원아웃 후에는 이주형에게 솔로포를 헌납했습니다.<br> <br> 한화는 3회 문현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쫓아갔지만, 4회 엄상백이 김태진과 야시엘 푸이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해 4대1로 끌려갔습니다.<br> <br> 3⅔이닝 5피안타(4홈런) 4실점을 남긴 엄상백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피홈런을 기록했습니다.<br> <br> 조동욱을 투입해 일찍부터 불펜을 가동한 한화는 역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br> <br> 한화가 자랑하는 불펜이 상대 공격을 틀어막은 사이, 타자들은 조금씩 점수를 올렸습니다.<br> <br> 5회 투아웃 후에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시즌 3호 솔로포가 나왔고, 7회에는 대타 이도윤과 대타 김태연의 2연속 안타로 만든 노아웃 1, 3루에서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더 따라갔습니다.<br> <br> 그리고 계속된 원아웃 2, 3루에서는 문현빈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4대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br> <br> 그리고 9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현빈이 키움 주승우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7호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br> <br> 이어진 투아웃 2루에서는 채은성의 1타점 3루타와 이상혁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졌습니다.<br> <br>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이주형에게 1점 홈런을 내주긴 했지만, 7대5 승리를 지켜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눈 뜨고 코 베여" 튀르키예 공식 초청받은 이연복, 대놓고 농락당했다 (편스토랑)[종합] 05-09 다음 평화와 사랑의 상징 '꽃사슴'은 어쩌다 '텃밭 암살자'가 됐나 ('궁금한 Y')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