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길게 보자"…엔플라잉, 군백기 끝내고 '역대급 공연' 보답(종합)

작성일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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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OYZjDYcoz">
          <p contents-hash="65c7c8102bec2b69f0b659a2263711d66c8831084bb121ea6f2d7f157be08b23" dmcf-pid="1IG5AwGkj7" dmcf-ptype="general"><br><strong>2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 개최<br>발매 예정인 정규 2집 타이틀곡·수록곡들 최초 공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25d019d91640738b890bdd419338c470fac128c3dc3167c554979309af53fa" dmcf-pid="tCH1crHE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플라잉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2025 N.Flying LIVE '&amp;CON4 : FULL CIRCLE'을 개최한다. /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THEFACT/20250509230724734lklm.jpg" data-org-width="580" dmcf-mid="H7oWLjSg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THEFACT/20250509230724734lkl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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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플라잉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2025 N.Flying LIVE '&amp;CON4 : FULL CIRCLE'을 개최한다.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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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c4312ffedefc42cafd280521cec0e165f30661b7840fd424a4fd9aa7ff1e99c" dmcf-pid="FhXtkmXDoU"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마침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했다. 시작하자마자 '역대급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한 멤버들은 약속을 지키며 대규모 월드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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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8667d7b46f8cead23033c9a4f8f5453c9da895bb3eb9a1fac91418f265cbeb4" dmcf-pid="3lZFEsZwgp" dmcf-ptype="general">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amp;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풀 서클')'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후 약 2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일반 예매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p>
          <p contents-hash="88e2e68b640639638c69b9295cbb73943dd9fc085a05d91ee5910b1c303a9f34" dmcf-pid="0S53DO5rN0" dmcf-ptype="general">이날 2년 전 개최됐던 단독 콘서트의 엔딩곡인 'Shooting Star(슈팅스타)'로 의미 있게 공연의 포문을 연 엔플라잉은 'Moonshot(문샷)'과 'Blue Moon(블루 문)'을 열창하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p>
          <p contents-hash="ee6411b489033a5de26bce50504ebdce78331646270f5b00938d87a69906952b" dmcf-pid="pv10wI1mj3"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드디어 이 광경을 본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힘차게 외쳤다. 리더 이승협은 "여기에 오기까지 10년 기다렸다"고, 유회승은 "리허설 때부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응원봉이 빛나고 있는데 너무 감격스럽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b1a59508780f4b6ea115f441143aa6c9f49c018d89b46493ed21b3bc849bdd" dmcf-pid="UTtprCts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약 2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 엔플라잉은 "여기에 오기까지 10년 기다렸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THEFACT/20250509230727517wkoe.jpg" data-org-width="640" dmcf-mid="X6CzIvph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THEFACT/20250509230727517wk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약 2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 엔플라잉은 "여기에 오기까지 10년 기다렸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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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acb73d554cebbc407d8ed18fe0b2e0e513fd805f82444e577cdcb5325ff8110" dmcf-pid="uhADfQA8Nt" dmcf-ptype="general">
           <br>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잠시 숨을 돌린 엔플라잉은 '폭망(I Like You)'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Into You)' 'Preview(프리뷰)' 'Sunset(선셋)' '봄이 부시게(Spring Memories)' 'Flashback(플래시백)' '아 진짜요.(Oh really)' 'ㅈㅅ(Pardon?)' '4242'를 부르며 쉼 없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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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b235fb39f1922f099236f9cf42f37c305273d67190a857c5f7881575617e13e" dmcf-pid="7lcw4xc6A1" dmcf-ptype="general">특히 멤버들은 잔잔한 노래부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의 곡들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이승협은 중저음의 보이스로 폭풍 랩을, 유회승은 흔들림 없는 편안한 고음부터 비트박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5cf402608bd8f741f81e81050d892407e6bda132de585250e4eeaab3b46d9e55" dmcf-pid="zSkr8MkPo5" dmcf-ptype="general">그동안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에 오르며 수많은 무대 경험을 쌓은 엔플라잉은 본무대와 돌출무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보다 더 가까이 팬들에게 다가가는 남다른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또한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버전의 무대들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p>
          <p contents-hash="64e0494592eac586985ee515b2141b3cda033f9370038b9d0cad9f78248329f1" dmcf-pid="qvEm6REQjZ"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이날 엔플라잉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두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만년설(Everlasting)'과 수록곡 'Run Like This(런 라이크 디스)' '뫼비우스' 'Stand By Me(스탠드 바이 미)' 'Songbird(송버드)'를 최초 공개하는 화끈함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d74c2bc2e5ea22d02fbae5b2e0ca5c6795a1923a58a4d9afe196f7073ffee31b" dmcf-pid="BTDsPeDxoX" dmcf-ptype="general">여러 신곡을 들려준 이승협은 "되게 울컥한다. 다섯 멤버들과 엔피아들이 합쳐져서 진정한 '풀서클'이 됐다. 오늘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닐 텐데 오늘 첫 번째로 원을 그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86e4ea4bf94084aa70ebb1c475a343d4728589ec25e587882eb7bb2f861f3ee0" dmcf-pid="bywOQdwMoH" dmcf-ptype="general">또한 유회승은 "딱 여섯 번 위기가 있었다. 울컥해서 노래를 못할 뻔했다. 여러분이 잘 불러 주셔서 잘 참았다"며 "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약속을 곡에 담았다"고 곧 나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133e2b413b4cceff2f3e4b1228e07b4cda988983e9d7a8223463a873f6281079" dmcf-pid="KWrIxJrRgG" dmcf-ptype="general">여기에 이승협과 서동성이 출연하는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의 미공개 OST 'SEE YOU LATER(씨 유 레이터)'까지 열창해 오직 현장을 찾은 팬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무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승협은 "음악 청춘 멜로 드라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작품 홍보를 잊지 않았고 자신이 연기한 서태양의 테마곡 '말해'를 짧게 불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26941361fd37fd54b37ea48839058a79eefafe5916223ef5c8ae40df1d8db9" dmcf-pid="9YmCMime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엔플라잉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아시아와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2025 N.Flying LIVE '&amp;CON4 : FULL CIRCLE'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9/THEFACT/20250509230729969fpdc.jpg" data-org-width="580" dmcf-mid="ZfhTiahL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THEFACT/20250509230729969fpd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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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엔플라잉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아시아와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2025 N.Flying LIVE '&amp;CON4 : FULL CIRCLE'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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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3493a4434a88bd31a90004db67f4a86fb1d09fc25d7e32867673065b101c4a2" dmcf-pid="2GshRnsdoW" dmcf-ptype="general">
           그리고 엔플라잉은 'Firefly(파이어플라이)' 'Dangerously(댄저러슬리)' 'Video Therapy(비디오 테라피)' 'Monste(몬스터)' '짠해' '에요 (E-YO)' '옥탑방 (Rooftop)'까지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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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9d5e25d1141549de6481093e7eb70e1447d61afe18ed4a2a46999fa77fb7801" dmcf-pid="VHOleLOJNy" dmcf-ptype="general">서울 첫날 공연을 무사히 끝낸 유회승은 "팬들이 많아지는 것도 감사하고 멤버들이 옆에 있다는 게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빨리 새 앨범으로 얘기하고 싶고 좋은 무대로 만나고 싶다. 이렇게 와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p>
          <p contents-hash="76c75900d196ff556d1fc26adc22ef5a35784cb3bffeca3eec97f3dce5b8b708" dmcf-pid="fXISdoIigT" dmcf-ptype="general">차훈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색달랐고 깊이 있었고 진심이 와닿은 무대였다.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멀리 보면서 기타를 열심히 쳤다"며 "그만큼 저에게 엔플라잉과 엔피아들 그리고 콘서트가 제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 다시 깨달았다. 여러분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3b4f2cf24d37e26e52340d1f9b5139638f993b39e20632f7701663b575b58ab" dmcf-pid="4ZCvJgCnov" dmcf-ptype="general">김재현은 "엔피아 덕분에 제 자존감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오늘 어머니와 누나가 공연을 보러 왔는데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동생이 된 것 같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동성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이건 저희가 만든게 아니고 엔피아가 지켜줬기 때문이다. 우리 오래 그리고 길게 보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8724ff41158fa3495f23eac1ee70c51b53f3c04a2cfd7e338feee8c90502f8c" dmcf-pid="85hTiahLkS" dmcf-ptype="general">엔플라잉은 오는 10일과 11일에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7월 5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내년 1월까지 아시아와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2025 N.Flying LIVE '&amp;CON4 : FULL CIRCLE'을 진행하며 전 세계 엔피아들과 만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624c45b212931b9e9466b4fb25d49d6fdc0530f629a746d3cd4fb9de568eab7" dmcf-pid="61lynNlocl"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c114c3e374ae03cba9d3c3dfebed75de6f2cc4560129a2379e30c552140190dc" dmcf-pid="PXISdoIigh"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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