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춘천에서 열린다...세계태권도연맹, 주요 대회 개최지 선정 작성일 05-10 76 목록 세계태권도연맹(WT)은 9일(현지시간)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이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 후자이라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향후 주요 국제대회 개최지를 선정했다.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열린다.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5/10/20250510500465_20250510014907017.jpg" alt="" /></span></td></tr></tbody></table> 이번 회의에서 WT는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춘천 개최를 비롯해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2027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 그리스 아테네, 2026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202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 중국 타이안으로 각각 결정했다. <br>  <br> 춘천은 베트남 호치민시와의 경쟁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2026년 품새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무주는 2026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와 202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시리즈 3차 대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5/10/20250510500467_20250510014907022.jpg" alt="" /></span></td></tr></tbody></table> 조정원 WT총재는 집행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12월 별세한 이탈리아 태권도계의 대부 박영길 회장을 기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초 요르단 암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호프 앤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과를 소개하며, 내년 태권도박애재단(THF)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총 10개 국제경기종목을 ‘호프 앤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에 초청할 예정임을 밝혔다.<br>  <br>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조 총재는 오는 7월 24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권도연맹(ATU) 총회에서 사임 예정인 이규석 부총재의 명예부총재 추대 소식을 전했다. 조 총재는 “이규석 부총재는 평생을 태권도 발전에 헌신해 오셨으며, 우리는 이부총재의 봉사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하며 명예 부총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5/10/20250510500466_20250510014907027.jpg" alt="" /></span></td></tr></tbody></table> 한편, 차기 집행위원회 회의는 10월 22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시에서 열릴 예정이다.<br>  <br> 제7회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는 임시집행위원회 다음날인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후자이라 자이드 콤플렉스(Zayed Complex)에서 개최되며, 89개국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종합] 안재현, 절친들 폭로에 당황…“고백 안 받아줬다가 끌려가” (‘나혼산’) 05-10 다음 ‘캡틴’ 이민선의 라스트 댄스… 女단식 정상으로 장식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