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쳤는데 애 생겨” 기보배, 아기 머리 낀 난산 끝에 출산(우리 아기)[어제TV] 작성일 05-10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GS2dwM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858ba35fa3eae6e1b407268b6fc84ec1a05dfa9ab32b8b125cd89137359eee" dmcf-pid="3RHvVJrR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newsen/20250510061530315xrtn.jpg" data-org-width="640" dmcf-mid="1O7FJEWA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newsen/20250510061530315xr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585f4badf71656c9462f4676c06ab111b6c8688589329aaee1ecd63907d7b4" dmcf-pid="0eXTfime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newsen/20250510061530507tzgc.jpg" data-org-width="640" dmcf-mid="tHjnYUP3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newsen/20250510061530507tz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pdZy4nsdSK"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6fa2d5f83ad225d6384b28d23385e454bb0bf8d0bcea808270779b9284bde208" dmcf-pid="UJ5W8LOJWb" dmcf-ptype="general">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가 난산 끝에 출산했다. </p> <p contents-hash="0949c9ccfc56d4565fbedd399d86ada1774538d37f7b8e6b1bfd81735d367722" dmcf-pid="ui1Y6oIivB" dmcf-ptype="general">5월 9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1회에서는 기보배의 출산 순간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7887df01f22ecdf71ef6c4091ebcc2b19e4844ec38840e3b215db4e20d535cc6" dmcf-pid="7ntGPgCnyq" dmcf-ptype="general">이날 기보배의 출산을 앞두고 제작진은 두 MC 박수홍, 양세형에게 긴급하게 연락을 돌렸다. 홈쇼핑 스케줄이 있는 박수홍보다 먼저 병원에 도착한 양세형은 진통이 없는 상태의 기보배 부부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297265232cf2ca2f02fe52b008d5e6d00b0c65226496b9077ef1bb77ad7787b4" dmcf-pid="zUkgXzMUyz" dmcf-ptype="general">기보배의 남편 성민수 씨는 "(자연 임신, 자연 분만은) 일단 우리에게 감사한 일"이라며 "사실 원래 계획은 (기보배가 작년) 7월 파리올림픽 해설 위원으로 갈 예정이었다. 파리 갔다와서 (둘째) 임신 계획을 갖자고 하고 잠시 임신 계획을 미뤘다. 근데 오랫동안 먼 길 떠나니까 불이 붙은 거다. 그때 그냥 스쳤는데 홈런이 된 것. 금메달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p> <p contents-hash="9f9c5be34303d8d2441d0b25b9c96b9e4d0878fb85e05e16865a41d893070494" dmcf-pid="quEaZqRuv7" dmcf-ptype="general">기보배는 선수로서의 훈련과 출산 중 훈련이 더 힘들다고 밝혔다. 심지어 첫째 임신 8개월 됐을 때 시합에 나간 적도 있다는 기보배는 "그때 중요한 전국 체전 대회가 있어서 (나갔다). 제가 활을 쏘면 동료들이 화살을 뽑아다주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7aac8253cf26cfdeb9f2f4993be95571bed977421bd1239deaa26e43e845f9de" dmcf-pid="B7DN5Be7Cu" dmcf-ptype="general">남편은 "(임신 2개월 차에 나간) 대회에서 1등을 했다. 그래서 소름이었다. 정신력이 '어나더레벨'인 거다. 아내가 딴 금메달이 94개 있는데 첫째 제인이 임신했을 때 딴 금메달이 있었고 출산 후 복귀해서 딴 금메달이 있다. 그게 아내에게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값지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0ac752c549dc47fb3e842a70240a4d2b2c79380d4faf5a9d64f532dd5f93bb9f" dmcf-pid="bzwj1bdzWU" dmcf-ptype="general">길어지는 분만 시간에 양세형이 돌아가고 이번엔 스케줄을 마친 박수홍이 왔다. 때마침 기보배는 양수가 터졌는데, 의료진은 아기가 하늘을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p> <p contents-hash="4e4c7bf5932caa5a38c94b1b6415e400e3f2e49e773d47a6faa87b08b27fee56" dmcf-pid="KqrAtKJqhp" dmcf-ptype="general">일명 'POPP'(지속성 후방후두위)로 이상 태위였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의 전담 주치의 김지연은 "아기가 하늘을 계속 보고 있으면 큰일날 수 있다. 원래 태아는 옆을 보고 있다. 태어날 때는 땅을 보고 내려온다. 엄마 질 입구에 도착하면 고개를 들면서 태어나야 몸이 돌면서 어깨가 한쪽씩 빠지는데 하늘을 보고 있으면 (산모) 골반의 모양과 (태아의) 목 모양이 안 맞다. 엄미 치골에 부딪혀 잘못하면 태아 턱뼈가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766c60a7e0c889a27cd42d43ddbf041d3248e9acc12fc5c713874031db8d293" dmcf-pid="9BmcF9iBl0" dmcf-ptype="general">이어 "경우에 따라 의료진이 돌리려고 하기도 하는데 미끄럽기도 하고 약 3㎏ 되는 아이가 돌린다고 잘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서 어려운 케이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749e2eb9dd50b9c2b0fa6b9b5ae06c3d63bc50d301b82b525c3c09c60331d21" dmcf-pid="2bsk32nbv3" dmcf-ptype="general">실제 기보배는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으나 의료진이 "아직 아기 위치가 더 돌아야 한다", "지금 힘주면 아기 다친다", "몸에 힘 빼고, 아직은 아니다"라며 좀 더 참을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기보배는 난산의 고통에 입술을 덜덜 떨어가며 울기까지 했다. 기보배는 아이의 머리가 낀 상황을 극복하고 마지막 힘을 줘 결국 자연 분만에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a9a880f04646af459171e9c5fc90d121eb12720225eafc32d09fa8e0b8e73f88" dmcf-pid="VKOE0VLKTF" dmcf-ptype="general">기보배는 "보고 싶었어. 너무 고생했어. 잘했어"라며 막 태어난 딸을 반겨줬다. 남편은 "당신도 고생했다"며 기보배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p> <p contents-hash="dc1f40f146902da57f0ff24cf492cfc86d5a03acb99828ea47806f642677fdf3" dmcf-pid="f9IDpfo9vt" dmcf-ptype="general">이후 남편은 출산을 마치고 좀 괜찮아진 듯한 기보배에게 "첫째 때는 '다 나왔어요' 세 번 하고 나왔는데 이번엔 세 번이 자나도 안 나왔다더라. 심지어 애 머리가 꼈다는 거다. '무슨 일이지? 잘못 되는 거 아닌가'했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이어 "여보가 10개월 동안 고생했으니 10년은 내가 고생하겠다"고 약속해 기보배를 웃게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bb2913efa1bb4852fb474df619e7009f3ad3665d8276988b9366491059dcd4fe" dmcf-pid="42CwU4g2T1" dmcf-ptype="general">한편 기보배는 1988년 2월생으로 만 37세다. 기보배는 지난 2017년 11월 8살 연상의 언론사 회사원 성민수 씨와 결혼했다. 2018년 첫째 딸 제인 양을 득녀했으며, 올해 4월 17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p> <p contents-hash="5e818c47effcf75bff477939e6cd29cdde1f98aba98556e1b65b407a9e743977" dmcf-pid="8Vhru8aVy5"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6flm76Nfl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니=내 삶 지배”..전현무, 엉덩이 비누 구매→콜드 플런지 도전 (‘나혼산’) 05-10 다음 이정현, 44세 노산 후 손목 고장‥셋째는 단칼에 “안 돼요”(편스토랑)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