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바르심 주최 경기서 우승 작성일 05-10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5/10/0003435758_001_20250510073109706.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왼쪽)이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 남자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승한 뒤, 여자부 1위 마후치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육상</em></span><br><br>높이뛰기 우상혁(29·용인시청)이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전설’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한대회다.<br><br>우상혁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m29를 넘어 우승했다.<br><br>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아직 현역이지만, 무타즈 에사 바르심이 주최한 육상 높이뛰기 대회다.<br><br>우상혁은 지난해 1회 대회에서 바르심과 같은 2m31을 넘었으나, 성공 시기에서 밀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차 대회에선 1위에 올랐다. 바르심은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운영 요원 역할을 했다.<br><br>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커와 2위 셸비 매큐언(미국),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주본 해리슨(미국), 파리 올림픽 5위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최정상급 점퍼 11명과 경쟁했다.<br><br>우상혁은 2m15, 2m20,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우승 후보였던 커가 2m23을 넘지 못하고, 해리슨도 2m23에서 실패했다.<br><br>이후 2m26을 넘은 선수는 우상혁, 아카마쓰,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 등 3명이 경합했다.<br><br>우상혁은 2m29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2m29를 훌쩍 넘었다. 2위 아카마쓰와 3위 리처즈가 2m29를 1∼3차 시기에서 모두 넘지 못해,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우상혁은 바를 2m33으로 높이고 도전을 이어갔으나, 이 높이를 넘진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5/10/0003435758_002_20250510073109746.png" alt="" /><em class="img_desc">높이뛰기 우상혁. 사진=대한육상연맹</em></span><br>우상혁은 올해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br><br>지난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했다.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1위를 차지했다.<br><br>지난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하며 올해 치른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br><br>또 지난 4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도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br><br>우상혁은 오는 27일에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br><br>왓 그래비티 챌린지 여자부 경기에선 파리 올림픽 챔피언 마후치크가 2m02를 넘어 우승했다. 엘리너 패터슨(호주)이 1m96으로 2위에 올랐다.<br><br>김우중 기자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24] 왜 요트에서 ‘앵커’라고 말할까 05-10 다음 방탄소년단 정국, 단 한 장 앨범으로 920만 세일즈..'GOLDEN',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판매 1위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