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맞아?” 조성모, 젖은 머리에 울컥 웃음…박보검도 감탄한 ‘세기말 미소년’ 귀환

작성일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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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UvLO5rLN">
          <p contents-hash="62614d23a3892a7194fd79d1ddbe36ca9816257aaa8d568da7c7506ee82291aa" dmcf-pid="KcuToI1mMa" dmcf-ptype="general">‘박보검의 칸타빌레’가 한 장면으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2019208c95c6a1c4e89dffbbb17a95b219d69bae7413fa720a4f2af2a8150851" dmcf-pid="9k7ygCtsLg" dmcf-ptype="general">12년 만에 무대에 선 조성모는 젖은 헤어와 환한 미소로 1999년 감성을 소환했고, 박보검은 클래식한 수트핏으로 무대를 지휘하며 우아한 긴장감을 채웠다.</p>
          <p contents-hash="a49540c405bbc6a1d008f534a1cc96d7a6a9bcade90bf97b6f1a6760987221fb" dmcf-pid="2EzWahFOMo"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KBS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조성모가 깜짝 등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b9a17fb316a9a3030388ae35850de14550a5a6febccc67949495db6bc15482" dmcf-pid="VDqYNl3I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보검의 칸타빌레’가 한 장면으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들었다.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mksports/20250510072706233irqe.jpg" data-org-width="700" dmcf-mid="zybhJrHE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mksports/20250510072706233ir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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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의 칸타빌레’가 한 장면으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들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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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13a4874669a3d9cbc12169c3074881ca486f295c572fcdb4ce58fd999781d0" dmcf-pid="fwBGjS0C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성모는 이날 ‘To Heaven’, ‘아시나요’ 등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당시 감성을 오롯이 재현했다.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mksports/20250510072709486gefn.jpg" data-org-width="700" dmcf-mid="qOanzMkP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mksports/20250510072709486gef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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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모는 이날 ‘To Heaven’, ‘아시나요’ 등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당시 감성을 오롯이 재현했다.사진=KBS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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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25eb195d1f0d3e7b95db3d63f307fd36475926ef82ffbade4bb3af736e1ba2" dmcf-pid="4rbHAvph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0세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음 가득한 미소와 뽀얀 피부톤은 마치 데뷔 초 ‘To Heaven’ 시절을 연상케 했다.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mksports/20250510072712891ntuw.jpg" data-org-width="700" dmcf-mid="Bu5sMkyj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mksports/20250510072712891nt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0세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음 가득한 미소와 뽀얀 피부톤은 마치 데뷔 초 ‘To Heaven’ 시절을 연상케 했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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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a4b8748d0cedd4231c04fef2c8c0b99123fa7502aef25ed654b73bd9e4479e1" dmcf-pid="8MWk4gCnLJ" dmcf-ptype="general">
           무대 중앙에 선 그는 젖은 듯한 내추럴 헤어와 블랙 셔츠, 연그레이 재킷을 입고 등장해 단숨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0세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음 가득한 미소와 뽀얀 피부톤은 마치 데뷔 초 ‘To Heaven’ 시절을 연상케 했다.
          </div>
          <p contents-hash="6a82a33c3acf6df0b40e5d4d93bf2dd52702ec52d4b90d10039b8aaa28a3c284" dmcf-pid="6RYE8ahLid" dmcf-ptype="general">조성모는 무대 위에서 ”12년 만에 이런 자리에 섰다“며 “박보검 덕분”이라는 말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보검은 그를 향해 “지금도 미소년 같다”며 감탄을 전했고, 관객들 또한 폭발적인 환호로 화답했다.</p>
          <p contents-hash="e4be5b9eead2a9c76631e1d4bbf7f661803aeea2098ff35c0b76a26091e4e740" dmcf-pid="PeGD6NloMe" dmcf-ptype="general">이어진 무대에서 박보검은 클래식한 핀스트라이프 수트에 실키한 넥타이를 매치해 지휘자 같은 단정함을 뽐냈다. 유려한 수트핏과 단정히 빗은 헤어스타일은 ‘박보검표 정갈함’의 정수를 보여줬고, 무대 연출자로서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p>
          <p contents-hash="120a1991d545327fc68235d4ec6e1df9620c89b01ba5c4f61fcf91fde5ed667e" dmcf-pid="QdHwPjSgeR" dmcf-ptype="general">조성모는 이날 ‘To Heaven’, ‘아시나요’ 등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당시 감성을 오롯이 재현했고, 관객들 사이에서는 “세기말 감성에 울컥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보검은 “이 무대가 기록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깊은 감동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xJXrQAvaLM"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yXJbTUP3Lx"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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