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왓 그래비티 챌린지 우승…국제대회 4연속 정상 작성일 05-1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 최정상급 점퍼들 출전한 대회서 2m29 기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10/0008241497_001_20250510075112103.jpg" alt="" /><em class="img_desc">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 로이터=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 정상급 점퍼들이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우상혁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m29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br><br>이로써 우상혁은 올해 국제대회 4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상혁은 지난 2월 체코 후스토페레체 대회(2m31)와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2m28)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 지난 3월에는 2025 세계실내선선수권에서 2m31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높이뛰기의 '리빙 레전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초대 대회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이번에도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시미 커(뉴질랜드),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 등 11명이 출전해 우승을 다퉜다.<br><br>정상급 점퍼들 가운데 우상혁이 단연 돋보였다. 우상혁은 2m15, 2m20, 2m23m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br><br>이어 우상혁은 2m29에서 1, 2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했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우상혁의 경쟁자였던 레이먼즈 리처즈(자메이카)와 아마카쓰 료이치(일본)는 2m29에서 실패해 우상혁이 우승을 차지했다.<br><br>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33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를 건드려 실패했다.<br><br>기분 좋게 대회를 마친 우상혁은 귀국해 오는 27일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원에서 세계 최고 메이저대회 연속 열린다!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05-10 다음 우상혁, 세계 정상급 점퍼 대거 출전한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