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바르심 주최 대회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작성일 05-10 7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m29 넘어 1위…올해 국제대회 4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0/NISI20250510_0001838841_web_20250510082123_2025051008251620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높이뛰기 우상혁,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우승했다.<br><br>우상혁은 10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m29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br><br>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높이뛰기 전설로 불리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 육상 높이뛰기 대회다.<br><br>이번 대회엔 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비롯해 셸비 매큐언(미국), 주본 해리슨(미국),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최정상급 점퍼 11명이 우승을 다퉜다.<br><br>지난해 1회 대회에서 바르심에 밀려 2위를 기록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선 1위에 올랐다.<br><br>대회를 주최한 바르심은 출전자 명단에 올랐으나, 경기에 나서진 않았다.<br><br>우상혁은 2m15, 2m20,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br><br>이어 2m29에선 1, 2차 시기에 실패한 뒤 3차 시기에 넘었다.<br><br>우상혁의 경쟁자였던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와 료이치가 2m29에서 실패하면서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0/NISI20250510_0001838842_web_20250510082150_2025051008251621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높이뛰기 우상혁,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우상혁은 2m33에 도전했으나, 바를 건드리며 기록을 더는 높이진 못했다.<br><br>올해 우상혁은 2월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br><br>3월21일 중국 난징에서 치러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에선 2m31로 우승했다.<br><br>그리고 세계적인 점퍼들이 대부분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도 가장 높이 날아올라 올해 국제대회 4연승을 달렸다.<br><br>올해 처음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 여자부 경기에선 파리올림픽 챔피언 야로슬라바 마후치크(우크라이나)가 2m02를 넘어 우승했다.<br><br>한편 우상혁은 곧바로 귀국해 5월27일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육성재, 김지연 구하려 온몸 던졌다 ‘귀궁’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05-10 다음 힙함이란 이런 것…BTS 제이홉, 블랙+데님으로 완성한 공항룩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