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웹툰]대기업 부장과 할머니들이 만났다...'도토리 문화센터' 작성일 05-10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XonsZwc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9d2dba7ed06c9f98d397c7c6e055a19983fe5d9931c090492d1ed73436716d" dmcf-pid="WfN7UPj4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 이 웹툰]대기업 부장과 할머니들이 만났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090015965bjcx.png" data-org-width="720" dmcf-mid="x0hQ6Nlo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090015965bjc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 이 웹툰]대기업 부장과 할머니들이 만났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a1166060f83067ba7dd8bcf58e95c5a28ab71a533ddd2a7b43a5c2ddadd6c27" dmcf-pid="Y4jzuQA8Ab"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난다 작가의 웹툰 '도토리 문화센터'는 '취미는 질색'을 외치는 냉철한 대기업 부장과 평균 연령 70대의 활기찬 문화센터 회원 할머니들이 만나 펼치는 유쾌하고 따뜻한 성장 이야기다. 전혀 다른 두 세계가 충돌했지만 그 속에서 피어나는 예상치 못한 교감이 깊은 공감과 웃음을 준다. </div> <p contents-hash="120367ba96ed3fb9d43e5edb150c181b421d6f867a0b029a0f63511ab08be0c5" dmcf-pid="G8Aq7xc6oB" dmcf-ptype="general">'도토리 문화센터'는 유니버스 그룹의 고두리 부장에게 내려진 특별한 임무로 시작한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그에게 회사는 그룹 소유의 낡고 수익성 없어 보이는 '도토리 문화센터'를 정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고 부장에게 문화센터는 그저 구시대의 유물, 불필요한 공간일 뿐이다. 그러니까 그의 목표는 단 하나, 문화센터를 없애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62f08427c69932c40ef79f590d22efef53fcd92a318b16923b5dcb8e408c666a" dmcf-pid="H6cBzMkPgq" dmcf-ptype="general">그러나 고두리 부장이 마주한 '도토리 문화센터'는 그의 예상과 전혀 다른 곳이었다. 월요일이면 묵향 그윽한 사군자 수업이 열리고, 토요일이면 할머니 회원들의 파워풀한 '펑키타운' 댄스 음악이 울려 퍼지는 곳. 이곳은 단순한 취미 공간을 넘어, 중년과 노년 회원들에게는 배움의 기쁨과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는 삶의 활력소이자 중요한 공동체였다. </p> <p contents-hash="67aa36159e9a4257f7a0a4363a0d4f4834d8c266ccc15cb0975767f569fb9754" dmcf-pid="XPkbqREQjz" dmcf-ptype="general">누구나 예상하듯, 고 부장의 '파괴 계획'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문화센터를 제집처럼 아끼는, 어딘가 살짝 엉뚱하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할머니 회원들이 그의 앞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할머니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문화센터를 지키려 하고, 이 과정에서 고 부장은 난생처음 겪는 상황들에 당황하며 그들의 페이스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p> <p contents-hash="7785753b048288a85ec173a9c5f7b002296980a68226fbaef890cb7c56027431" dmcf-pid="ZQEKBeDxc7" dmcf-ptype="general">'도토리 문화센터'의 핵심 재미는 바로 이같은 '엉킴'에서 온다. 철저히 이성적이고 개인주의적이던 고두리 부장이 할머니들과 부딪히고,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함께 웃으며 점차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변화하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할머니들 역시 고 부장이라는 예기치 않은 외부인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함께 힘을 모으며 더욱 단단해진다. </p> <p contents-hash="841a9592e8ca6ad84d6876c32899ca831a54238e5a0340f0cc1d429e0c0c17f3" dmcf-pid="5xD9bdwMcu" dmcf-ptype="general">'도토리 문화센터'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 공동체의 가치, 그리고 잊고 지냈던 삶의 작은 기쁨들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어쿠스틱 라이프'로 난다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귀여운 그림체,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이러한 주제를 더욱 매력적으로 풀어낸다. 생활툰 '어쿠스틱 라이프'로 자신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난다 작가 특유의 재기발랄한 스토리텔링과 귀여운 작화가 어우러진 인기작이다. 현재 국내 누적 조회수 약 1150만회, 카카오웹툰 내 댓글만 1만6000개가 넘는다. 오는 6월에는 ‘도토리 문화센터’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도 EBS에서 방영된다.</p> <p contents-hash="8fc07945c2135dc1613c39c712ef8884823fcf45715442e3bb6734afe7919d30" dmcf-pid="1Mw2KJrRjU"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현이, ♥홍성기와 첫 만남? “4대4 미팅서 날 콕 집어” (전현무계획2) 05-10 다음 카카오 AI '카나나', 작가 대화체로 시 한 수 읊어 보니[잇:써봐]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