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최희진, 고양이 그 자체…'천국보다'의 신스틸러 작성일 05-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13aoI1mgM"> <p contents-hash="bb7a1645c9ee6fb8b5dafcd516dac4ba733722be24114d5a42ead8519f090de1" dmcf-pid="ft0NgCtskx" dmcf-ptype="general"><br><strong>극 중 반려묘 쏘냐 役으로 열연<br>고양이 특유의 도도함·분위기 섬세하게 표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6bd975504c6234c0565d38f178b48bdfd435a6b6f31b4e7f08450282ee0360" dmcf-pid="4FpjahFO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희진이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THEFACT/20250510090005186utav.jpg" data-org-width="580" dmcf-mid="GylwEW7v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THEFACT/20250510090005186ut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희진이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0f41e0826161aad127dc9d919623ec789d4d5e12a92318c3c70c762a724a8e" dmcf-pid="83UANl3IAP"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배우 최희진의 분량은 짧지만 존재감은 강렬하다.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한 덕이다. </div> <p contents-hash="d9d4e4b89618f87272b52d11739ba61a055c47a962722778dc16efaae77b7bad" dmcf-pid="60ucjS0Cg6" dmcf-ptype="general">최희진은 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작품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그린다. 총 12부작 중 6회까지 시청자들과 만났다.</p> <p contents-hash="74caa04b25155799875b20f5d548da023acf95b437d457e11363ab18d810d4e3" dmcf-pid="Pp7kAvphA8" dmcf-ptype="general">'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눈이 부시게' 신드롬을 일으킨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의 재회, 여기에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등 신뢰도 높은 배우들의 출연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손석구와 김혜자가 나이 차를 뛰어넘은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p> <p contents-hash="f255e7f448ccfe60e157b2f555d9f0ed73313fc6563ce1911de1f65556980ff9" dmcf-pid="QUzEcTUla4" dmcf-ptype="general">워낙 쟁쟁한 라인업이다 보니 최희진을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6회까지 방송된 시점에서의 상황은 또 다르다. 최희진은 천국으로 간 고양이 쏘냐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생기를 불어넣었고 그는 이제 작품에서 없어선 안 되는 존재가 됐다. </p> <p contents-hash="deaa3e0983fc913fa91b83b041158190385e806633ad8996573834242542df09" dmcf-pid="xuqDkyuScf" dmcf-ptype="general">작품의 인기는 그를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첫 회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지난 4일 방송된 6회에서 6.7%까지 상승했다. 단순히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삶의 끝에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감성적으로 그려내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게 상승세의 주요 요인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4a48cb2be9888396f923dad112743abae5d9c104c87df48051bea8cb5705b9" dmcf-pid="yhvP8ahL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스튜디오 피닉스·SL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THEFACT/20250510090007899fagw.jpg" data-org-width="580" dmcf-mid="ps0HYzMU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THEFACT/20250510090007899fa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스튜디오 피닉스·SLL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5a8dcd172244b3c3d9b7b12efc16b084c81552263b332e96e7aa889b051018" dmcf-pid="WlTQ6Nloj2" dmcf-ptype="general"> <br>'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이 모든 걸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천국에 도착하는 과정부터 그곳에서 생전에 그리워하던 사람들과 재회한다는 설정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경험을 다시 마주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감동을 준다. 예를 들어 다리를 다쳤던 낙준은 천국에서 두 다리로 자유롭게 달릴 수 있게 됐다. </div> <p contents-hash="c817882f6583d1533b2e770f0d843ae7e4af3182a1d4efb0b6fe749ba1bd658d" dmcf-pid="YSyxPjSgk9"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지점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다. 먼저 천국에 간 반려동물들은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놀며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주인이 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마중을 나가고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던 존재도 주인을 알아보는 순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 설정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970e5596c8b9d88a727496c9f65e6f66273e251162fb471ef304f95517758d1a" dmcf-pid="GvWMQAvagK" dmcf-ptype="general">최희진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극 중 천국으로 간 고양이 쏘냐 역을 연기했다. 쏘냐는 극 중 해숙과 낙준이 키우는 반려묘로, 해숙은 쏘냐를 정말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으로 여겼다. 게다가 쏘냐는 낙준을 지키기 위해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8f8f1b5c831b423a30b0d17cb5f21b21bbd110089184c79a4edced33f65e01c" dmcf-pid="HTYRxcTNob" dmcf-ptype="general">생전 해숙과 낙준의 곁을 끝까지 지켰던 쏘냐는 천국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낯선 얼굴이지만 묘하게 익숙한 분위기로 해숙의 곁에서 맴돌아 궁금증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67f33d5886758dcb6a34dae3bce435afa72283aee8272960eecbb670b0615013" dmcf-pid="XyGeMkyjjB" dmcf-ptype="general">쏘냐는 자신이 반려묘였다는 사실을 해숙이 알아주길 바라며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그러나 정체를 알지 못하는 해숙은 낯선 이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경계하고 의심했다. 그러던 중 쏘냐는 마주 앉은 해숙 앞에서 예전처럼 물병을 툭 건드려 떨어뜨렸다. 익숙한 행동에 해숙은 그가 쏘냐임을 알아챘고, 쏘냐는 "왜 이렇게 못 알아봐?"라는 짧은 한마디로 반가움과 서운함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761faa73458cae3d5797f9b9d86bd339a0c732d15ca0952dd2f7192a0963a0" dmcf-pid="ZWHdREWA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희진이 출연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THEFACT/20250510090010957ewsq.jpg" data-org-width="580" dmcf-mid="2Oa3tVLK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THEFACT/20250510090010957ew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희진이 출연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196ca612f40137c546b207e8b4096271a942a878a0411821136119c3d0a51d" dmcf-pid="5YXJeDYcjz" dmcf-ptype="general"> <br>최희진은 이처럼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변한 독특한 캐릭터를 극도로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물병을 툭 건드리거나 해숙의 포옹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등의 행동을 통해 고양이 특유의 도도함과 경계심, 묘한 애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div> <p contents-hash="c91f8533cbd61ac1a258bd8d047dba8cc51adebe9a72606dbd8a200519b40c5a" dmcf-pid="1GZidwGko7" dmcf-ptype="general">최희진의 눈매와 분위기, 스타일링은 그 자체로도 '고양이보다 더 고양이 같은' 인상을 남긴다. 실제로 반려묘였을 때의 습성을 가진 듯한 그의 시선, 멍하니 응시하는 눈빛, 걸음걸이, 몸짓 하나하나에 고양이 특유의 기질이 녹아있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쏘냐가 진짜 고양이였다는 사실을 알기 전부터 그녀에게서 묘한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9b7cb9368b4ff6e09ab798b2648a5b4bf6ea0a1e58c679242e2906b54c7419ba" dmcf-pid="tH5nJrHEcu"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쏘냐는 솜이(한지민 분)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미스터리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쏘냐의 존재감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p> <p contents-hash="7965c146d2dcf719686f35a3ae41e91ebd7e06a12899f3d0052b1c2d6bfd3743" dmcf-pid="FX1LimXDaU" dmcf-ptype="general">최희진은 지난해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러블리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짧은 출연만으로도 캐릭터의 분위기와 서사를 장악하는 저력을 보이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31e9b052af35c7e08fa2eaad6864806f62b2253b9113310860bb1663a560c506" dmcf-pid="3ZtonsZwgp" dmcf-ptype="general">'고양이보다 고양이 같은 사람'으로 드라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최희진. 앞으로 그가 그려나갈 쏘냐가 어떤 서사를 이끌고 또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b5de052bbb20121ecb7ba677c74ae4bba253cba1ad549fbff5a84199c6b19ee5" dmcf-pid="05FgLO5ro0" dmcf-ptype="general">'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p> <p contents-hash="dca3090c2689a2d33b6d70fda7199749d1679f973036aa123abd81c109a9aeab" dmcf-pid="p13aoI1ma3"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c114c3e374ae03cba9d3c3dfebed75de6f2cc4560129a2379e30c552140190dc" dmcf-pid="UH5nJrHEgF"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야구여신' 김세연, 결혼 깜짝 발표…10일(오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 05-10 다음 ‘지구마불3’ 푸드 페스타 오픈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