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력 도움'으로 달 위성 2개 구했다 [우주로 간다] 작성일 05-1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SU 연구진, 중력 도움 기술로 DRO-A·DRO-B 위성 다시 작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3KemXbYjH"> <p contents-hash="ea2b9d7a1932f1fb3121abb8d1a0bdf0a011baa59bfb2f6d18f57274c72ebf05" dmcf-pid="209dsZKGAG"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중국이 궤도에 안착하지 못한 달 위성 2개를 ‘중력 도움(Gravity Assist)’ 기술을 활용해 정상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d03ad363f30ca16aeb553285e301839df6948096556f2bcae03daebfe27cf565" dmcf-pid="Vp2JO59HcY"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 우주응용공정기술센터(CSU)는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우주선 속도를 높이거나 방향을 바꾸는 ‘중력 도움’ 기술을 사용해 위성을 올바른 위치로 보내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40c1124e85048e45bcbbaf4af8181e39a46dface25fc3048839d2640443a14" dmcf-pid="fUViI12Xk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ZDNetKorea/20250510110551368stwy.jpg" data-org-width="640" dmcf-mid="b4wWBeDx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ZDNetKorea/20250510110551368st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48ca61ae720a0cc4bfb9b4dea0292a4261cafeb623ef4c8f1f6c81287494bd" dmcf-pid="4ufnCtVZay" dmcf-ptype="general">중국은 작년 3월 창정 2호 C로켓에 DRO-A와 DRO-B라는 위성 두 개를 달로 발사했다. 이 위성들은 지구-달 우주 공간에서 우주선을 추적하기 위해 달이 지구를 도는 방향과 반대의 궤도로 위성을 돌게 하는 ‘원거리역행궤도(Distant Retrograde Orbit, DRO)’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p> <p contents-hash="02d4c5072dfd5e71853285ca30abbbf622800c2c6f9b4a293d94ae80cf2b316f" dmcf-pid="874LhFf5cT" dmcf-ptype="general">하지만 로켓 1단과 2단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음에도 상단부에서 이상이 발생하면서 위성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교신이 끊어졌다. </p> <p contents-hash="1e2cadf5c9fcfc9d8d67bb84afe4332497be73d199490fd3096aac5df1975db3" dmcf-pid="6dAlUPj4Av" dmcf-ptype="general">이번 위성 복구 작업에 참여한 CSU 팀원 장하오는 "위성이 파괴된다면, 우리가 수년간 쏟아 부은 노력과 임무에 투자한 자금이 낭비되는 셈이다. 또, 팀원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중국 국영 CCTV 산하 국제 방송 CGTN에 밝혔다.</p> <p contents-hash="32331eaf2fb9701e2feb5c0f4d655b647fe6e4eb073d788cbe975b72761953ef" dmcf-pid="PJcSuQA8oS" dmcf-ptype="general">CSU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이 위성들을 발견했을 때, 위성들은 예상보다 지구에 훨씬 가까운 궤도에서 회전하고 있었다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272715fb914d8d83936a46567bb2245ba6e8657eb6ff7ed215554b8c20218d" dmcf-pid="Qikv7xc6a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이 지구-달 지역 내 ‘원거리역행궤도(Distant Retrograde Orbit, DRO)’에 구축한 3개의 군집 위성 (출처=중국과학원 우주응용공정기술센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ZDNetKorea/20250510110552749fxmo.jpg" data-org-width="640" dmcf-mid="KLt9oI1m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ZDNetKorea/20250510110552749fx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이 지구-달 지역 내 ‘원거리역행궤도(Distant Retrograde Orbit, DRO)’에 구축한 3개의 군집 위성 (출처=중국과학원 우주응용공정기술센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66cb43fc3a7a2c41c74df4f531227cc4662e7053a36c77e6b67a9f3f9e9462" dmcf-pid="xnETzMkPo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위성들을 원래 경로로 이동시키기 위해 팀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위성의 추진기를 원격으로 조종해 회전 속도를 늦추고, 다른 팀은 위성을 다시 궤도로 복귀시키는 최적의 경로를 계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d74b5a05dc83e26937de4369d2c79575416682cbb2cba675fab1c982470fd4" dmcf-pid="y5zQEW7vkC" dmcf-ptype="general">발사 중 이 위성들은 부분적으로 손상돼 경로 수정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연구진은 지구, 달, 태양의 중력을 이용하여 위성의 속도를 높이는 중력 도움 방식으로 위성의 위치를 변경했다. 이 과정을 모두 완료하는 데 123일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dea0f8bba21bd19e1ddb4f2f34876c534c3fa10d58db631c4f4f9a5ee31b84e5" dmcf-pid="W1qxDYzTNI" dmcf-ptype="general">이 위성들의 구조 작업은 작년 7월 중순에 완료됐고 두 위성은 6주 후 분리돼 DRO-A와 DRO-B는 현재 달 주위를 돌며 예전에 지구 저궤도에 배치된 세 번째 위성인 DRO-L과 협력하며 임무를 수행 중이다.</p> <p contents-hash="f69e4a1a332384e81630843c338db53a4fb7b322d674a9e975095f0150c502b1" dmcf-pid="YtBMwGqygO" dmcf-ptype="general">연구진들은 "이 위성들이 우주의 등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위성들을 통해 기존 지상 기반 위치 추적 방식으로는 이틀 이상 걸리던 우주선 위치 파악이 단 3시간 만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c128079957ce820b6779f20e5d7ae4a5f2e9d4ed929c1312a2621f5b5a1baeb" dmcf-pid="GFbRrHBWks"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위드인] 근본으로 돌아간 FPS의 묵직한 도약 '둠: 더 다크 에이지스' 05-10 다음 트럼프 대통령, 태권도 명예 9단 수여에 약속 지켜… 국기원 이동섭 원장 및 태권도 시범단 백악관 초청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