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6월 원정 상대 이라크, 새 사령탑에 아널드 감독 선임 작성일 05-10 7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10/0001256666_001_2025051011341431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라크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strong></span></div> <br>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호주 출신의 그레이엄 아널드(61) 감독이 홍명보호의 6월 A매치 첫 상대인 이라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br> <br> 이라크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뽑힌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의 기자회견을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 협회 본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아널드 감독과 코치진들이 9일 바그다드에 도착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br> <br> 앞서 이라크축구협회는 지난 4월 15일 헤수스 카사스(51·스페인)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습니다.<br> <br> 2022년부터 이라크 대표팀을 지휘했던 카사스 감독은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원정 경기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팔레스타인에 1-2로 패하면서 경질설이 떠돌았습니다.<br> <br> 이라크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3승 3무 2패(승점 12)로 B조 6개국 중 한국(4승 4무·승점 16), 요르단(3승 4무 1패·승점 13)에 이어 3위로 밀려났고, 결국 이라크축구협회는 카사스 감독과 결별했습니다.<br> <br> 이라크축구협회는 현지시간 6월 5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예정된 한국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9차전을 앞두고 새 사령탑 선임에 나섰고, 지난해 9월까지 호주 대표팀을 지휘했던 아널드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습니다.<br> <br> 두 차례나 호주 대표팀 사령탑(2006년 7월∼2007년 12월, 2018년 7월∼2024년 9월)을 지낸 아널드 감독은 지난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 선발 과정에서 홍명보 감독, 다비드 바그너 감독, 카사스 감독 등과 함께 최종 후보 5인에 이름을 올렸다가 마지막에 제외된 바 있습니다.<br> <br> 홍명보호에도 6월 이라크 원정은 중요한 경기입니다.<br> <br> 한국은 이라크와 9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종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합니다.<br> <br> 이라크 역시 한국을 꺾어야만 본선 직행 티켓(B조 1∼2위) 확보의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치러야 합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비자 미승인” NCT 위시, 美 SM 공연 불참 05-10 다음 김종민, 덱스 때문에 신혼여행 연기?…새신랑인데 "결혼=알레르기" (1박 2일)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