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빠진 구준엽·"정신 차려야 해" 서희제…故서희원 사망 3개월, 여전한 상실감 [엑's 이슈] 작성일 05-10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geAtVZ1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d6bb62d29536e116d3834f7bd415deb2102018b3254c0399b137bca358bc78" dmcf-pid="52adcFf5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xportsnews/20250510125505001tvdv.jpg" data-org-width="566" dmcf-mid="GWSmW8aV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xportsnews/20250510125505001tvd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0b0d3732f9a410d84a18be55abb8719e32bf544134c88b8468d568ba01eb7f0" dmcf-pid="1VNJk341XB"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서희원(쉬시위안)의 사망 3개월이 지난 지금도 가족과 남편 구준엽은 여전히 상실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 </p> <p contents-hash="3293939adda8fdaa1fdba61360f8a7ca36d38693615f3e1d3e3b51eedfaaee04" dmcf-pid="tfjiE08tGq" dmcf-ptype="general">동생 서희제(쉬시디)는 9일 "언니는 어릴 때부터 내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p> <p contents-hash="ca47c280697b9a484380ac61ac431e5d547dbac3b9be768709d850c9e5bea970" dmcf-pid="F4AnDp6F5z"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뭔가 두렵고 못 할 것 같은 일이 생기면, 언니는 '너 진짜 겁쟁이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게 언니만의 격려 방식이었다"며 "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은 항상 가장 먼저 언니에게 이야기했다. 왜냐하면 언니의 의견이 필요했고, 언니의 격려도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505cf180ec83da8cbbbb46ca482961b28c7e862916092f84e5c1317a74f34f0" dmcf-pid="38cLwUP3H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임신했을 때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말을 꺼내기도 전에 먼저 '너 임신했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바로 엄마가 덜 화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줬다"고 떠올리며 "실직하고 힘들어했을 때, 가정주부인 척하면서 괜찮은 척하려 하자 언니는 '왜 네가 연예인 되고 싶지 않은 척하냐?'라면서 계속 MC 일을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서희원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1a889092da986bf394b45a0636a4e316566e3051a8436234a859f5d3b5d650" dmcf-pid="0mtYpLOJ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xportsnews/20250510125506465elyy.jpg" data-org-width="955" dmcf-mid="Ho9u4mXD5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xportsnews/20250510125506465ely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6e9ef74a4adf615f9fea6f1bd5f0f8532b6143325ebc2521ee513d0a7e9270b" dmcf-pid="psFGUoIiHU" dmcf-ptype="general">서희제는 "이제 내가 정말 정신 차려야 할 시간이야. 엄마가 언니를 너무 그리워하시고, 나도 정말 너무 그리워. 하지만 내가 엄마를 잘 돌봐야 해"라며 "내가 제대로 못 하면, 언니는 또 '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엄마 돌볼 줄 몰라?'라고 말하겠지"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2955ab606356a53be2739f8dbb49f5f1636de5d446432f0c156441d56c408884" dmcf-pid="UO3HugCnXp"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이제는 나가서 다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난 어디론가 가고 싶지 않아. 왜냐하면 언니는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을 거니까. 영원히. 우리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까지"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e7450e6a389270b2ee39e86963f6b0b2f724908d95ce780cd1e08c1cde17985" dmcf-pid="uI0X7ahLZ0"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서희제는 생전 서희원과 함께 손을 맞잡은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지 3개월여 시간이 지났지만 가족들의 마음 속엔 여전히 그의 웃는 얼굴이 선하다.</p> <p contents-hash="15e452efc254afc982e0061db8fd559af9b6364da3bd4d02964f1768be83a9e9" dmcf-pid="7CpZzNloY3" dmcf-ptype="general">남편 구준엽 역시 마찬가지. 지난달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대만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바이빙빙(백빙빙)과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 바이빙빙은 서희원 어머니와 통화한 내용을 언급, "구준엽이 매일 금보산 서희원 묘지에 간다고 한다. 정말 감동 받았다고 했다. 구준엽과 서희제는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967b90aa060dd93e39bb024ea2bf762a938c07842ec6df85a377965c01ab9c" dmcf-pid="zhU5qjSg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xportsnews/20250510125507840odcs.jpg" data-org-width="550" dmcf-mid="XriQgXbY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xportsnews/20250510125507840odc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d8ed900587e5f0da85ba500ab807aeda41b450649e96845f807e91f26f8c86" dmcf-pid="qlu1BAva1t" dmcf-ptype="general">한편, 구준엽은 과거 대만 활동 당시인 1998년 서희원과 1년여 간 교제했다.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고, 이를 계기로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영화 같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08bb686f782af2b7abdacc411c7b32c5affda0d3db7bc19e3fb513dac1c345f5" dmcf-pid="BS7tbcTNH1"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2월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향년 48세.</p> <p contents-hash="c69067457b1c7c64707b90de40b555395a84146e376c8964a4ea8568b3ab8d1d" dmcf-pid="bvzFKkyj15" dmcf-ptype="general">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며 비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현지 매체를 통해 구준엽이 아내를 떠나보낸 후 12kg가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de1d3d8296d43ca868ac58be8d9b9230a83fd382d22ea2e064385ccc5f88b4a" dmcf-pid="KTq39EWAZZ" dmcf-ptype="general">사진=서희원 서희제 SNS </p> <p contents-hash="ff4e62a8827f797e537613fa8628143d44217babfef50f60322e0eff29438669" dmcf-pid="9I0X7ahLXX" dmcf-ptype="general">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문 열어주는 매니저, 부담스러워” (핑계고) 05-10 다음 이천수·심하은 딸, 美 존스홉킨스 영재 프로그램 합격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