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의 '중국 밀어내기'...딥시크에 맞서 '글로벌 AI 동맹전' 작성일 05-1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skDp6F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9298b95f11ab1b601830755ed70bdbfa298770ec0f70e7ddff67741874d932" dmcf-pid="PfOEwUP3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140015256ubvx.jpg" data-org-width="800" dmcf-mid="VjR8PI1m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140015256ub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4fac160cd8645ef797321fc3181c2139b8057a53ff1f46c61f01f413d746a3" dmcf-pid="Q4IDruQ0oo"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오픈AI가 세계 각국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오픈AI 포 컨트리(OpenAI for Countries)’를 출범시켰다. 표면적으로는 기술 협력을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발 오픈소스 AI 모델의 세계 확산을 견제하고 글로벌 AI 주도권을 확고히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div> <div contents-hash="ab41d1e6a9879001c49717428734683ae77bf2620c25a7ab23291c40e21246bf" dmcf-pid="x8Cwm7xpNL"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AI는 민주주의 편에 서야 한다”… 기술 경쟁 넘은 패권 구도 본격화</strong> </div>10일 IT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기반의 민주적 인프라 구축을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픈AI 글로벌 사무국장 크리스 레헨은 “세계는 민주적 AI와 독재적 AI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 </div> <p contents-hash="4df59c396bdfd9d69eaf6d04efc80da0059920daff099786b0d65b36c5262481" dmcf-pid="ylfBKkyjNn"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10개국과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단순한 기술 수출이 아니라, 사실상 ‘AI 동맹’ 결성을 위한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올 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글로벌 버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합류한 상태다. 올트먼 CEO 역시 지난 2월 중국발 생성형 AI 모델 '딥시크'가 공개되자 “새로운 형태의 오픈소스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시아, 유럽, 중동 6개국을 열흘간 순방하며 동맹 형성을 시도한 바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67293f2d264352926aa06c55f5b64a9bfe31a63fa4dfeebedc467a551d0fa4" dmcf-pid="WS4b9EWA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카카오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은 물론 공동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140015452rmgi.jpg" data-org-width="800" dmcf-mid="fE1YHQA8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140015452rm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카카오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은 물론 공동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e4d1b2edb140bb067014a046cdde309d7794b5f4f840047ea46007409fd0767" dmcf-pid="Yv8K2DYcoJ"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일본엔 합작사, 한국엔 카카오… 실질적 동맹 맺는다</strong> </div>현재 오픈AI는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와 함께 ‘SB 오픈AI 재팬’이라는 합작사를 세우고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한국에서는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AI는 이런 연합을 통해 기술 표준의 주도권을 미국 진영 쪽으로 끌어오겠다는 구상이다. 올트먼은 자신의 블로그 글 ‘3가지 관찰’에서 “AI가 권위주의 정부의 감시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며 중국 모델에 대한 견제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b0f35f625561c31db95aa9ab37cc1039835ccb3da14870ed20f39d2e9d3f5f" dmcf-pid="GT69VwGk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 공식 블로그 OpenAI for Countries 갈무리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140015663tzcd.jpg" data-org-width="640" dmcf-mid="8yWhS2nb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fnnewsi/20250510140015663tz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 공식 블로그 OpenAI for Countries 갈무리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c282637aef358de055c83d76ea985e510ea80e1a8583691ccf9125ae5eec0b" dmcf-pid="Hwz3pLOJAe"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AI의 주도권은 국가 생존과 연결"… 비판도 존재</strong> </div>일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오픈AI의 독점력을 지나치게 키우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각국 정부가 오픈AI 모델을 공공 인프라(의료, 교육 등)의 핵심 도구로 채택할 경우, 결과적으로 AI 생태계의 다양성과 자율성이 축소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간 AI 주도권 경쟁은 이제 단순한 기업 간의 경쟁이 아니라, 국가 블록 간의 전략적 패권 전쟁으로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이번 오픈AI 포 컨트리 출범은 그 경쟁에 불을 붙이는 결정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br>#소프트뱅크 #중국 #카카오 #오픈AI #샘올트먼 #딥시크 #소뱅 </div> <p contents-hash="555f005dd4e46823fbc16ca89ca9cea8297009edceb389cee86dd1de17a731f6" dmcf-pid="Xrq0UoIiAR" dmcf-ptype="general">ksh@fnnews.com 김성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또 오르네'…넷플릭스 요금 인상 05-10 다음 K-드라마 사랑하는 전 UFC 챔피언 그라소 "한국에 가고 싶어요"[이석무의 파이트클럽]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