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복귀전 완승 ‘양손 엄지척’...“고통없이 훌륭하게 움직였다” 작성일 05-10 71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10/0000010922_001_20250510142411646.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9일 2025 로마 ATP 마스터스 1000 단식 2라운드 승리 뒤 양손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ATP 투어</em></span><br><br></div><strong>로마 ATP 1000 3라운드 진출</strong><br><br>[김경무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3주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한 뒤 양손 엄지척을 하며 건재를 뽐냈다.<br><br>9일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클레이코트)에서 계속된 2025 이탈리아 BNL 인터내셔널(Internazionali BNL d'Italia)(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남자단식 2라운드(64강전).<br><br>세계랭킹 3위인 알카라스는 131위 두산 라요비치(34·세르비아)를 2-0(6-3, 6-3)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안착했다. <br><br>지난 4월20일 바르셀로나오픈(ATP 500) 단식 결승에서 동갑내기 홀거 루네(덴마크)에 져 준우승에 그친 뒤 처음 출전한 대회 승리라 기쁨은 더했다. 당시 결승에서 알카라스는 오른 허벅지 내전근 이상을 느꼈고, 이후 2주 동안 열린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에는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다.<br><br>경기 뒤 알카라스는 "오늘은 정말 좋았다. 솔직히 나 자신을 놀라게 했다. 아무런 고통 없이 멋지게 움직였으니 정말 대단한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br><br>그는 "내 쪽에서는 더 나쁜 경기를 예상했다. 그저 정말 행복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과 경기에서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하는 것이었다. 오늘은 훌륭했다”고 했다.<br><br>알카라스의 3라운드 상대는 세계 64위 라슬로 제레(29·세르비아)로 결정됐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약한영웅2' 박지훈·이준영·유수빈, "조정석 압도적 연기력에 다들 얼음" 05-10 다음 윤은혜, '커프' 최애 명장면 뭐길래?…"사심 있었네" 공유 소환 (전참시)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