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이어 '사계의 봄'도 0%대…지상파 청춘물 잔혹사 [ST이슈] 작성일 05-1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oVb4mXD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5bc8d8d437f6eba0486d0b1473007ac9641e71e3351e57c40c15cbd2ff949f" dmcf-pid="6gfK8sZw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FNC스토리,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sportstoday/20250510143606955euou.jpg" data-org-width="600" dmcf-mid="4NLdgXbY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sportstoday/20250510143606955eu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FNC스토리,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f58423a9971edecf502b078bc07ef457397246e5d73a856c2c5ee4d29d724b" dmcf-pid="Pa496O5rlL"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싱그러운 봄,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들이 줄곧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캠퍼스 로맨스물 '바니와 오빠들'이 MBC 금토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역시 시청률 0%대라는 쓴맛을 봤다.</p> <p contents-hash="16fb360b3e65b24c86db3021e796f66f1d7dcaa628ef929d7f7829998038b1fc" dmcf-pid="QN82PI1mhn" dmcf-ptype="general">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 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p> <p contents-hash="7a5c55becef50fc0d42e9b443f7d0037e192239c946b538d936503d46f2da4ed" dmcf-pid="xqYvHQA8yi" dmcf-ptype="general">'사계의 봄'은 첫 주 한정으로 6일과 7일 연속 방영했다. 6일 방송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하 동일) 1.4%를 기록했으나, 7일 방송된 2회는 0.7%로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등 젊은 스타들이 주축이 돼 풋풋함을 살렸으나, 이같은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었다.</p> <p contents-hash="3ee53d6ed27c290b531615b96b878d6a43a728b3ec12740595d95e896c9ec0c9" dmcf-pid="yDRPdTUlyJ" dmcf-ptype="general">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현진, 홍민기 등 비주얼이 뛰어난 20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를 모았으나, 2회 만에 시청률 0.9%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8회는 0.7%로 역대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p> <p contents-hash="0d87879cbe9943b71c9c9daf871646d783edb221fea3a0b33225606db041c457" dmcf-pid="WweQJyuSvd" dmcf-ptype="general">그보다 앞서 지난 2023년 방송된 '꼭두의 계절'이 1.3%까지 하락한 바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꼭두의 계절'보다 낮은 MBC 금토드라마 최저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p> <p contents-hash="1798f3646a3352e862957919b43c86af4cb6c7a3299a5a2feecd0c8ae2783f01" dmcf-pid="YrdxiW7vSe" dmcf-ptype="general">시청률이 낮더라도 화제성이 높았던 tvN '선재 업고 튀어'와 달리, '사계의 봄'과 '바니와 오빠들' 모두 미약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바니와 오빠들'만이 10위를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5dc83cd5a479ffb953163b75040ef9200d3aee7cdc16a2b5ecfc652a11d958f4" dmcf-pid="GmJMnYzTyR" dmcf-ptype="general">지상파에서 청춘물이 힘을 못 쓰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OTT 쪽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로맨스 장르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젊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넷플릭스 '약한영웅' 시리즈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됐으며, 지난달 25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는 2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를 지켰다. </p> <p contents-hash="3dc96ec7fb088a294933d8ccba289ab1d8e8c2bbf6632f38a0e68fb50924905b" dmcf-pid="HsiRLGqyWM" dmcf-ptype="general">'사계의 봄'과 '바니와 오빠들'이 시청률 0%대와 낮은 화제성을 기록 중인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어 보인다. 높은 평균 연령대의 지상파 시청자층을 노리기엔 맞지 않는 편성 등이다. 4~50대 이상 시청자들에게 젊은 주연 배우들이 생소할 수 있고, 청춘 로맨스 특유의 분위기에 몰입하기 힘들 수 있다. 여기에 오버스러운 연출과 어색한 연기, 뻔한 전개 등 작품 자체의 한계도 보인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p> <p contents-hash="cda823f759ea63ef26faa42cee25271375cdb21b55776a4318c533cf4248d8db" dmcf-pid="XOneoHBWl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월의 신부’ 남보라, 오늘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화촉 05-10 다음 AI의 두 얼굴, 편리함 너머의 그림자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