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33년 만에 11연승 질주 작성일 05-10 8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최근 21경기서 단 2패 기록</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5/10/0002469206_001_20250510173509769.jpg" alt="" /></span></td></tr><tr><td>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마무리 김서현 투수가 세러머니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td></tr></table><br><br>[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11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1로 대승했다.<br><br>지난달 26일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부터 11연승을 이어간 한화는,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13일 키움전부터 최근 21경기에서 무려 19승 2패의 엄청난 상승세다.<br><br>한화는 ‘빙그레 이글스’ 시절이던 1992년 5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부터 같은 해 5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전까지 11연승을 이어갔고, 당시 14연승까지 달성한 바 있다. 한화의 11연승은 날짜로는 약 1만2040일만이다.<br><br>오늘 승리로 26승 13패를 기록한 한화는 단독 1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br><br>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였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만원 관중이 고척돔을 가득 메울만큼 한화의 돌풍은 거셌다.<br><br>한화는 3회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고, 1사 1·3루에서 문현빈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br><br>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채은성이 좌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에도 3점을 더 보탰다.<br><br>키움은 5회 송성문이 한화 선발 코디 폰세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송성문은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br><br>한화는 8회에도 황영묵의 안타와 플로리얼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문현빈과 노시환의 내야 땅볼 때 주자들이 차례로 홈을 밟아 7-1로 달아났다. 9회에는 신인 이승현의 데뷔 첫 타석 3루타 등으로 2점을 더 뽑아냈다.<br><br>한화 선발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피안타 3개에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해,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전날에 이어 한화에 2연패를 당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br><br> 관련자료 이전 노정의 애타게 찾는데…이채민 홀로 눈물 글썽 (바니와 오빠들) 05-10 다음 힛지스, 트렌디한 미모 자랑…‘Never Be Me’ 음방 최초 공개 (쇼! 음악중심)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