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우승 작성일 05-10 5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세계적 선수들 제치고 시즌 4번째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5/10/0000072222_001_20250510194715025.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왼쪽)이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 남자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승한 뒤 여자부 1위 마후치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br>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9·용인특례시청)이 ‘2025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금메달을 획득,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br> <br> 김도균 감독의 지도를 받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2m29를 뛰어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br> <br> 지난 2월 시즌 첫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육상대회(2m31) 우승을 시작으로, 같은 달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2m28),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2m31) 우승에 이은 시즌 4번째 국제대회 금메달이다. <br> <br> 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한 후 경쟁 상대인 커와 주본 해리슨(미국)이 2m23에 막히면서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와 메달 경쟁에 들어갔다. <br> <br> 우상혁은 2m29를 1,2차 시기 실패 후 3차 시기에서 성공한 반면, 아카마쓰와 리처즈가 3차례 시기를 모두 실패하면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우상혁은 2m33에 도전했으나 실패해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br> <br> 한편, 우상혁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막바로 귀국해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br> <br> 우상혁은 우승 후 “2025년 올해는 여러모로 내게 의미 있는 시즌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새벽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국민과 팬들께 감사드린다.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도 오늘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현실판 지니' 안유진, 父 한 마디에 벤츠 선물 "안유진이 안유진 했네" 05-10 다음 "곧 만나요" 손흥민, SNS에 복귀 예고…UEL 결승전 참여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