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음악에 맞춰 2m29 비상...우상혁,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작성일 05-10 8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0/2025051013472701943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0211616697.png" alt="" /><em class="img_desc">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우승한 우상혁과 마후치크. 사진[연합뉴스]</em></span>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우상혁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m29를 넘어 우승했다.<br><br>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아직 현역이지만, '전설'로 불리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 육상 높이뛰기 대회다.<br><br>지난해 1회 대회에서 바르심과 같은 2m31을 넘고도 성공 시기에서 밀려 2위를 한 우상혁은 2회 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br><br>바르심은 2회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운영 요원' 역할을 했다.<br><br>바르심은 빠졌지만,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2위 셸비 매큐언(미국),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주본 해리슨(미국), 파리 올림픽 5위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최정상급 점퍼 11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0/2025051013494602234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0211616742.png" alt="" /><em class="img_desc">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우승한 우상혁. 사진[연합뉴스]</em></span>우상혁은 정상급 점퍼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br><br>우상혁이 등장할 때마다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흘러나왔다.<br><br>아파트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우상혁은 날렵하게 점프했다.<br><br>우상혁은 2m15, 2m20,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br><br>2m26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선수는 우상혁뿐이었다.<br><br>우승 후보였던 커가 2m23을 넘지 못하고, 해리슨도 2m23의 벽에 막히면서 우상혁의 우승 가능성이 더 커졌다.<br><br>2m26을 넘은 선수는 우상혁, 아카마쓰,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 등 3명이었다.<br><br>우상혁은 2m29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2m29를 훌쩍 넘었다.<br><br>2위 아카마쓰와 3위 리처즈가 2m29를 1∼3차 시기에서 모두 넘지 못해,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우상혁은 바를 2m33으로 높이고 여자부 챔피언 야로슬라바 마후치크(우크라이나), 바르심 등의 응원을 받으며 도전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이 높이는 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0/2025051013502106522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0211616781.png" alt="" /><em class="img_desc">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우승한 우상혁. 사진[연합뉴스]</em></span>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위(2m35)에 오르며 세계적인 점퍼로 부상한 우상혁은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 2023년 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2m35)의 쾌거를 이어갔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7위(2m27)에 그쳤지만, 올해 다시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br><br>올해 우상혁은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br><br>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하며 올해 치른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br><br>기분 좋게 실내 시즌을 마친 우상혁은 지난 달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br><br>세계적인 점퍼들이 대부분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도 우상혁은 가장 높이 날아올랐다.<br><br>우상혁은 곧바로 귀국해 5월 27일에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br><br>올해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는 여자부 경기도 열렸다.<br><br>파리 올림픽 챔피언 마후치크가 2m02를 넘어 우승했고, 엘리너 패터슨(호주)이 1m96으로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엄지원, 안재욱 고백 거절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 될 것 같아" ('독수리')[종합] 05-10 다음 김보라·조바른 이혼, 11개월 만에 파경...SNS 남긴 '끝' 배우에겐 '시작' [Oh!쎈 이슈]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