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7천명이 오직 ‘달리기’를 위해 모였다! 작성일 05-10 70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야말로 달리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br><br> 주말을 맞아 오늘 저녁 여의도엔 오직 달리기 하나를 위해서 여성 7천 명이 모였다는데요.<br><br>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br><br> [리포트]<br><br> 궂은 날씨에도 서울 여의도 공원이 달리기 동호인들로 북적거립니다.<br><br> 그런데, 한 가지 독특한 점이 있는데 이곳에 모인 7천여 명 모두가 여성이라는 점입니다.<br><br> 오직 여성들만을 위한 마라톤 대회.<br><br> 남편과 남자 친구는 오늘만큼은 짐꾼이 됐습니다.<br><br> 회사 일과 집안일에 지친 엄마들은 모처럼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기로 했습니다.<br><br>[이희영/달리기 동호인 : "(엄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어요. 달리기를 하면서. (딸들에게도 짜증이 줄었을까요?) 네 힘들어서 짜증을 낼 수가 없더라고요. (내잖아. 내잖아.) 더 많이 낼 수 있었지만 줄었어요."]<br><br>["다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해!"]<br><br>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가볍게 몸을 풀고, 도심 위를 달리는 10km 마라톤이 시작됩니다.<br><br> 핑크색 물결이 도로 위를 수놓은 가운데 얼굴엔 하나같이 미소가 가득합니다.<br><br> 유행을 선도하는 모델 등 유명인들까지 달리기 매력에 흠뻑 빠진 가운데, 여성들 사이에서 마라톤 열풍은 계속될 전망입니다.<br><br>[이혜리/방송인 : "굉장히 뿌듯하고 상쾌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누구든 언제든 뛸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파이팅!"]<br><br>중년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고행 이미지 가득했던 마라톤이 밝고 세련된 스포츠로 변모하고 있습니다.<br><br>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br><br>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태희<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 05-10 다음 컴파운드 양궁 베테랑 최용희, 올해 첫 월드컵서 2위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