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살인자 된 10대…현실판 '소년의 시간' [오늘밤 TV] 작성일 05-10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3GVQA8EB">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zS0Hfxc6Eq"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7a6734004667fbfcb7ad9d0f83ef46667c58b5070d2db79fb11778e523c09e" dmcf-pid="qCtW96Nf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0/IZE/20250510231009781ldkr.jpg" data-org-width="600" dmcf-mid="uWZvBfo9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IZE/20250510231009781ld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d5e2de38c4083ab3cf34df86e69705d4a060e4e01dd9186b05b1f0bb79122cf" dmcf-pid="BhFY2Pj4D7" dmcf-ptype="general"> <p>'그것이 알고 싶다'가 크리스마스에 처음 만난 소녀를 1분 만에 살해한 17세 소년의 충격적 범행과 그 이면을 파헤친다.</p> </div> <p contents-hash="81920452912a67bc6c8897b9901b9cd5acd56f235265a52aafe7787eb4fca388" dmcf-pid="bl3GVQA8ru"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평화로워야 할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한 끔찍한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집중 조명한다.</p> <p contents-hash="9a9294a1f7dc15209b5d9d72969389bfdcf727927e12a89b19f2768eb66636dc" dmcf-pid="KS0Hfxc6rU" dmcf-ptype="general"><strong>피로 물든 크리스마스의 밤</strong></p> <p contents-hash="c6b5e7bb1308bb24651938a76176981082eabd51ef5d5b2f6a02963654de2d2d" dmcf-pid="9vpX4MkPIp" dmcf-ptype="general">"지금 여기 피투성이 된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빨리 좀 와주세요! 남학생, 여학생인데 빨리!" -112 신고자</p> <p contents-hash="a3c32f917ac987e35656309c2c82771c1eca7a3d62d6f7f1971029825c5b3633" dmcf-pid="2TUZ8REQm0" dmcf-ptype="general">2023년 12월 25일,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남녀 두 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발견한 여성은 복부와 목 부위에 여러 차례 자상을 입은 상태로 심정지였고 곁에 쓰러져 있던 남성도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위태로운 상태였다.</p> <p contents-hash="079dde6efd255b0a8bfccd840973aa527c90e3593ac6b456e569bd384478dd17" dmcf-pid="Vyu56eDxs3" dmcf-ptype="general">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여성은 끝내 목숨을 잃었으며, 피해자는 당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6세 송지수(가명) 양으로 확인됐다. 밝고 따뜻한 성격으로 주위의 사랑을 받던 그녀는 "잠깐 볼일이 있다"며 외출한 뒤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그녀의 삶을 빼앗은 범인은 대체 누구였을까.</p> <p contents-hash="832fad54cdb81cae5cc7ca283a482f4883aaf7d191b2861ef38d2db040874654" dmcf-pid="f7x2jwGkOF" dmcf-ptype="general"><strong>첫 만남 1분 만에 일어난 비극</strong></p> <p contents-hash="e201c2ac9bc9154fc5692a80754fa4df9046f9d75838647326fbf4cebb2d0a58" dmcf-pid="4zMVArHEIt" dmcf-ptype="general">가해자로 밝혀진 인물은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이강우(가명, 17세) 군이었다. 지수 양을 공격한 뒤 스스로에게 상해를 입혔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사건 당일 지수 양이 이 군을 향해 반갑게 달려가는 모습은 CCTV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둘이 마주한 지 1분도 되지 않아 참극이 벌어졌다.</p> <p contents-hash="6e80f1471371e43cc049164a320ef0960d322d571258c2559a6b6bb29d6f6de0" dmcf-pid="8qRfcmXDE1"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약 4년 전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다. 꾸준히 SNS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연락을 이어오던 중, 이 군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줄 게 있다"며 강원도 원주에서 지수 양이 거주 중인 사천까지 찾아왔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직접 만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고, 이 군은 준비해온 흉기로 그녀를 수십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f178308d4e8a98ec756801a447ce7a38db4a7d08413635fd91fce75c7c2d717f" dmcf-pid="6Be4ksZwD5" dmcf-ptype="general"><strong>소년의 기록에 담긴 왜곡된 감정</strong></p> <p contents-hash="6dcc72e4e994b3175e041c95bf0448c789704edc579bbc30b33db8f32cf89624" dmcf-pid="Pbd8EO5rsZ" dmcf-ptype="general">"넌 나의 60조 개 세포의 이상형이야. 너와의 미래를 끝없이 그려봤어." -이 군이 고인에게 쓴 편지</p> <p contents-hash="0294f2ec530cfbdb709712d233f31579b1f03b4e88d5f815ab2e068b12115618" dmcf-pid="QKJ6DI1mOX" dmcf-ptype="general">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갈등이나 문제는 외견상 드러난 바 없었다. 이 군이 피해자에게 보낸 편지 내용으로 미루어보면, 그는 지수 양에게 깊은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는 그녀와의 첫 만남에서 돌연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것일까.</p> <p contents-hash="778ea0e1a44be91ad60c1fe58912d3113edae44e638a728036e0cbc254724cd3" dmcf-pid="x9iPwCtswH"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수 양의 가족에게서 그녀의 태블릿PC를 제공받았다. 이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8개월간 두 사람이 나눈 약 2만여 건의 메시지를 복원했고, 그 안에는 겉으로는 알 수 없었던 이 군의 심리 상태와 관계의 단서가 담겨 있었다.</p> <p contents-hash="4ea15b9009d951039bfa9e05933a7ffcd8d4087131d6b3d01ac8d86679e43827" dmcf-pid="ysZvBfo9EG" dmcf-ptype="general">이번 주 방송에서는 온라인으로만 이어졌던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와, 이 군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던 위험 신호를 하나하나 추적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하정 "♥정준호와 이혼 생각 NO, 속으로도 한 적 없어" (동치미) 05-10 다음 박서진, 동생 효정에게 뒷덜미 잡혀 질질 “저게 현실 남매구나”(살림남)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