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남태현, 스스로 끼얹은 찬물…'성숙·용기' 재정의 작성일 05-11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vXawGkaM"> <p contents-hash="8bf3246550971c2b517be50cd63bb91997abe874f7e3fec4b5d1fe4b08c63b14" dmcf-pid="GATZNrHENx" dmcf-ptype="general"><br><strong>마약투약 혐의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재범<br>지난 6일, 복귀 무대 돌연 취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dc6bc0f6fd092211744746fcdd7803427124c4d72a2efed7f58c9e4651ce9b" dmcf-pid="Hcy5jmXD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가수 남태현이 활동 복귀를 꾀했으나 음주운전으로 무산됐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THEFACT/20250511000104816ysho.jpg" data-org-width="580" dmcf-mid="2EuHgDYck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THEFACT/20250511000104816ys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가수 남태현이 활동 복귀를 꾀했으나 음주운전으로 무산됐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de0718bea0084058db2a7103e3b0695f1509d547d1f7d6b7c93ec9da3e4f05a" dmcf-pid="XNSHgDYckP"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과 음주운전 등 여러 물의를 빚고도 복귀를 염원했다. 냉정하게 말하면 많은 이들이 환영하지 않은 복귀였다. 그런 자신의 복귀에 다른 사람도 아닌 스스로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재범'이라는 찬물을 끼얹었다. </div> <p contents-hash="81f2f71cc073e421cb5a46a78e94c2a2436f9bbb0e3d669537aedab5b838ec63" dmcf-pid="ZjvXawGkg6" dmcf-ptype="general">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 10분쯤 강변북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044a8528a17144d9a4827966c27c2b1a658036c7a4dab3813bb1960d7c688f3" dmcf-pid="5ATZNrHEa8"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닌 반복된 범죄라는 점이다. 남태현은 지난 2023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된 바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였으며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p> <p contents-hash="0310f0d23c75d47d60920db9f3352b9478023d1d271408df7c5fc14925fc364f" dmcf-pid="1cy5jmXDg4" dmcf-ptype="general">그리고 두 건의 음주운전은 모두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기간에 저질렀다는 점에서 많은 질타가 쏟아졌다.</p> <p contents-hash="13631e24e0ba3adffd77061917fc1bf37b0bd675411386b03e75ddaf5d0434ce" dmcf-pid="tkW1AsZwAf" dmcf-ptype="general">앞서 남태현은 2022년 8월 전 여자친구와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홀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결국 이듬해 그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b8b94055b3c6f2f8e74e8e8b147812eaa4ace12c173d0d6aaa40a93ad0215af8" dmcf-pid="FEYtcO5rcV" dmcf-ptype="general">이후 남태현은 방송과 SNS를 통해 재활 치료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심으로 반성한다"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 등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했다.</p> <p contents-hash="31cf40435dc167c04962623d8ac6d9f552030b46ea3d8ec630bd94514f92a017" dmcf-pid="3DGFkI1mj2"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는 "하루하루를 반성하며 재활센터 인근 공간에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앨범 제작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 기다려준 분들께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까지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0bd1447553db519800a3f5ab29b71b8107b88e1bcd9a71137f37744ac2c8a9a" dmcf-pid="0wH3ECtsg9" dmcf-ptype="general">그러다 보니 남태현을 다시 응원하는 팬들과 지지하는 이들도 생겼다. 실제로 남태현은 지난 6일 예정돼 있던 음악 페스티벌 'K팝 위크 인 홍대'를 통해 복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를 주최한 코미디언 윤형빈은 "남태현이 최근 선행도 많았고 온라인 여론도 좋았다. 지난 날을 반성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무대에 너무 서고 싶어 하기에 이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랐다"며 신뢰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73697d9b3a18a0c6fedb8f6dc016083641b61042fadea69ebee3ee44bd7e71" dmcf-pid="prX0DhFO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약 투약 혐의와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남태현의 반성에 진정성이 있는 것이 맞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THEFACT/20250511000107618kszs.jpg" data-org-width="640" dmcf-mid="WG8etzMU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THEFACT/20250511000107618ks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약 투약 혐의와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남태현의 반성에 진정성이 있는 것이 맞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2c5666eae7916d3eff1d3ff8bfe583f2350323d44c5f29b877365fc24f525a" dmcf-pid="UmZpwl3IAb" dmcf-ptype="general"> <br>그러나 공연을 단 이틀 앞둔 지난 4일, 남태현의 갑작스러운 출연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남태현의 복귀 무대를 두고 여론이 좋지 않았던 만큼 끝내 부담감을 느낀 남태현과 주최 측이 논의 끝에 공연을 취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div> <p contents-hash="4d55471d2df52572e27e3874a4c54014ed2482bee5065ec029da2fb7417b1c6a" dmcf-pid="us5UrS0CjB" dmcf-ptype="general">전혀 아니었다. 남태현의 복귀 무대 불발은 음주운전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97e16d0731e52a35ecd30095cc56c113711cdcbd55c33800ca09ac7676de7991" dmcf-pid="7O1umvphNq" dmcf-ptype="general">남태현의 반성은,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포부는 역시 말뿐이었던 걸까. 믿고 기다렸던 팬들로서는 당황과 황당을 넘어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는 행보다.</p> <p contents-hash="11ad90c5e31c84a068c76034fdbb54c4562b0b880609c8a104a627149942e032" dmcf-pid="zIt7sTUlNz" dmcf-ptype="general">부정적인 시선을 감안하면서까지 남태현에게 무대 기회를 마련해준 윤형빈 또한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을 떠나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기에는 부끄럽지 않을까.</p> <p contents-hash="3f1775e332e5dfa467052e01009a0d9d3f984a6308085954bbb5ef32c72e799a" dmcf-pid="qtfM5uQ0o7" dmcf-ptype="general">남태현은 공연을 앞두고 SNS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2fb4eea60b0c864cafcda5fd5124bc4a81b4689adcd18bce00e1f2fe17c4c52f" dmcf-pid="BF4R17xpgu" dmcf-ptype="general">'성숙'과 '용기'를 언급했던 그가 결국 들려준 소식은 또 한 번의 '범죄'였다. '성숙'의 여러 뜻 중 하나는 '경험이나 습관을 쌓아 익숙해진다'다.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를 뜻한다. 남태현의 성숙과 용기는 '범법 행위에 겁내지 아니하고 익숙해지는 기개'였던 걸까 의문이 든다.</p> <p contents-hash="1395de5ce387be88b42d5de74e44b6eaf2524dda2027e688e3e1f05703947549" dmcf-pid="b38etzMUoU"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17789bf21cc363f9b0a0a7538e441bb464b355587cd0c02ce253a7c4f6dd8871" dmcf-pid="K06dFqRujp"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혼은 알레르기" 김종민, 신혼여행 미룬 이유는? 05-11 다음 이하정♥정준호, 역대급 결혼식 규모 "하객 5천명 식대만 4억 원" ('동치미')[순간포착]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