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시母 주민경 등장…김혜자vs손석구, 고부 갈등 문제로 '부부 싸움' [종합] 작성일 05-11 6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LR2xc61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b9b9d833a244c9b0baaf6e4e930fceb86b2015a98e7a019825746a97b3691e" dmcf-pid="QpoeVMkP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001553707xggz.jpg" data-org-width="550" dmcf-mid="4265SXbY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001553707xgg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05492e0fb8dbf9e0d661cf59ca56fe5fdcd909ac94dc89c313300ea34d04ddc" dmcf-pid="xSVq17xp1V"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가 김혜자가 주민경을 일부러 피했다는 사실을 알고 서운해했다.</p> <p contents-hash="743dae6947b031f366681c9018c37c61654c4f92028b6eed290f1b6b311c36d7" dmcf-pid="y6IDLkyjX2" dmcf-ptype="general">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7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과 이해숙(김혜자)이 고부 갈등으로 인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6ef5aaa07ae3f07fe3366c9569cdb8039564af359f063c898d890be3f807da2d" dmcf-pid="WPCwoEWAX9" dmcf-ptype="general">이날 박종귀(주민경)는 이해숙에게 갈 데가 있다며 집에 있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해숙은 시어머니인 박종귀를 불편해했고, 일부러 집을 비웠다. 박종귀는 이해숙을 기다리다 이영애(이정은)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e0cf05df6de5a3508f33973ac87525d0d390a5fb9b877587ed39a7e4fa7531" dmcf-pid="YQhrgDYc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001555102zerj.jpg" data-org-width="550" dmcf-mid="82vOjmXD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001555102zer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b99f94d699b67fac3246c46a39cda2cb7ca8b992b1d315c981a02de583520ff" dmcf-pid="GxlmawGkXb" dmcf-ptype="general">박종귀는 "내가 솔직히 우리 며늘아가한테 좀 그랬슈. 그건 나도 알쥬. 근디 나도 우리 시엄니한테 배운 게 그거라. 원래 다 그러고 사는 줄 알았슈. 내가 그리 살았으믄 우리 며늘아가한테 그러면 안 되는 것인디. 내가 또 신식은 못 되나벼. 근디 어느날 테레비를 보니께 아가가 왔다는겨. 신김치마냥 늙은 몸으로다가 나랑 낙준이는 아주 새삥인디. 궁금 안 혀? 그래서 왔더니 아주 일만 뵈는겨. 저 몸으로 무거운 이불에 무거운 냄비에 그런 거에 골병드는겨"라며 이해숙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fba12217ab1865d815986dcd499dc215efc19dcf8575c9f102bdd3b472c84f6" dmcf-pid="HMSsNrHEYB" dmcf-ptype="general">박종귀는 "근디 사람 맴이 또 내 맴 같지가 않은 게. 며늘아가도 딱 보니께 싫어하는 눈치고 낙준이도 아주 쩔쩔 매는겨. 나도 민망스럽지. 근디 내 부모도 싫을 때가 많은디 남편 부모는 더 그럴 거 아니여"라며 밝혔고, 이영애는 "아니요. 사장님 오시면요. 이런 얘기 좀 나누시면 좋을 텐데요"라며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b22955e068c8cfea26a6c31e5956b9dd11b215897111c70770c5fecf5cb4b80b" dmcf-pid="XRvOjmXDXq" dmcf-ptype="general">또 박종귀는 끝내 이해숙이 귀가하기 전 자리에서 일어섰고, 집 앞에서 고낙준과 마주쳤다. 고낙준은 "엄마 이제 가? 해숙이랑 어디 간다면서 갔다 왔어?"라며 물었고, 박종귀는 "이제 찾아올 일 없으니께 두 다리 쭉 뻗고 살라 그려. 다시는 시어머니 안 봐도 돼서 속 시원하겄네. 이놈의 심보 진짜. 엄마 말 그대로 전하지 말고 고생혔어. 엄마 같은 사람 밑에서 시집살이하는 거 그거 보통 일 아니여. 거기다 니 병수발까지 했는디 상을 줘도 줘야지. 효도 별거 없어. 지지고 볶고 혀도 니들끼리만 잘 살믄 그게 효도여. 엄마 집에 이제 오지 말어. 엄마도 안 올겨, 이제"라며 돌아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871acc29a2e8ed1f55388ac46b00ef0f66e91f1a1fd43a04df5ead2aecd6f2" dmcf-pid="ZeTIAsZw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001556512gotz.jpg" data-org-width="550" dmcf-mid="6inM9QA8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001556512got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4fafcdeadfd2e1f1ced4dd3b482c2b9c167823393bcdd1971b065d8091db58b" dmcf-pid="5dyCcO5rt7" dmcf-ptype="general">이때 고낙준은 집에 돌아오는 이해숙을 보고 탄식했다. 이해숙은 "당신 어머니 봤어? 왜? 또 뭐라 하셨어?"라며 눈치를 살폈고, 고낙준은 "꼭 그래야 했어? 우리 엄마 일찍 돌아가셨잖아. 다른 집들처럼 나이 드셔서 우리 봉양 같은 거 그런 거 받은 세월도 없었어"라며 쏘아붙였다.</p> <p contents-hash="eb51536331b5f91461e68f559d4aae52a33273153379de7cc246870bc0534dc1" dmcf-pid="14skiAva1u" dmcf-ptype="general">이해숙은 "당신 말 맞아. 근데 난 어머니가 힘들다고. 그리고 어머니 일로 이렇게 당신이랑 다투고 그런 것도 싫고"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고낙준은 "그냥 내가 좋으면 우리 엄마도 좋아해 주면 안 돼? 나는 우리 엄마 아들인데 내가 어쩔까. 내가 엄마랑 뭐 연 끊고 지내? 남처럼?"이라며 서운해했다.</p> <p contents-hash="9147e18450b6c6b8814f57f0c9a6f1e0e414c42e49906f7596d481cf1dfa7ce9" dmcf-pid="t8OEncTNGU" dmcf-ptype="general">이해숙은 "내가 뭐 연을 끊으래? 어머니가 선을 넘으시는 부분에서 당신이 좀 단호하게"라며 못박았고, 고낙준은 "부모 자식 사이에 선이 어디 있어. 당신하고 나하고는 딱딱 선 긋고 지내? 영애하고도 남인데 잘 살잖아. 그렇게 살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답답해했다.</p> <p contents-hash="ea08553d6f78ce9e0cf8ffef440c1f42d14d0558b0de562b9457ca1f31aff752" dmcf-pid="F6IDLkyjYp" dmcf-ptype="general">이해숙은 "그렇게 살아도 되는 거면 했지. 안 되는 거잖아. 그만해. 자꾸 치사한 말 나올라 그래"라며 화를 참았고, 고낙준은 "당신 이미 치사해"라며 독설했다.</p> <p contents-hash="560dbef7c24f03df862ff5ae40c6f64c268be00d650b30fb8959843cac8bd4a7" dmcf-pid="3PCwoEWAH0" dmcf-ptype="general">사진 = JTBC 방송 화면</p> <p contents-hash="47459b0921ec59980ca08e3c85ad249cb2de95aa2a7cb6f2cc3ae593cec86d7d" dmcf-pid="0QhrgDYc53" dmcf-ptype="general">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준원♥고윤정, 마음 확인→입맞춤 “오이영, 좋아해!” (언슬전)[종합] 05-11 다음 라이즈, 환상적인 시네마틱 비주얼…‘ODYSSEY’ 티저 화제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