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10km 마라톤 뛰며 목 디스크 투혼→무릎통증 호소('뛰산')

작성일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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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뛰어야 산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Hankook/20250511073332975varm.jpg" data-org-width="600" dmcf-mid="2Os5d7xp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Hankook/20250511073332975var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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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뛰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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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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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방은희가 목 디스크 통증을 무릅쓰고 10km 마라톤 완주에 도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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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 4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서울 시티런' 10km 마라톤에 출전, 한 달간의 훈련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개인별 '목표 시간' 완주라는 미션 아래 서로를 응원하며 도전을 이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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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영표 부단장은 경기 전 "5km 마라톤 기록의 2배 안에 10km를 완주해야 한다"며 미션 기준을 설명했다. 출발 휘슬이 울리자 장동선, 이장준, 한상보 등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고, 허재, 양준혁, 최준석은 하위 그룹에서 접전을 벌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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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방은희는 목 디스크 증세에도 마라톤에 참여해 뛰는 도중 보호대를 벗고 달리는 투혼을 보였다. 그러나 무릎 통증까지 더해져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방은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안방에 감동을 안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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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뛰어야 산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Hankook/20250511073334370syoq.jpg" data-org-width="600" dmcf-mid="VwOMvgCn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Hankook/20250511073334370syo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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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뛰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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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대회에서 안성훈은 목표 시간을 크게 단축하며 MVP로 선정됐다. 그는 "8km 지점에서 너무 힘들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며 기쁨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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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위권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친 최준석은 "오늘은 절대 걷지 않겠다"는 다짐을 지키며 10km를 달려냈고, 허재는 "목에서 피맛이 난다"며 탈진 상태에서도 응원에 힘입어 완주에 성공했다. 양준혁은 '송환 버스'와의 싸움 끝에 극적으로 완주하며 "메달을 딸에게 주고 싶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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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여자 1위는 율희였다. 그는 자녀들의 이름을 외치며 결승선을 향해 달려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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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원이 완주에 성공한 가운데, 다음 회차에는 '10km 선셋 마라톤'이 예고됐다. 이영표 부단장은 "이번에 기록 단축을 못하면 '뛰산'과 함께할 수 없다"며 탈락제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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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예능 '뛰어야 산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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