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빨리 지나갔으면”…김상혁, 아버지 떠나보낸 아픔 고백

작성일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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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o5GrHEdZ">
          <p contents-hash="10114be113f8f1cd9a44bf996332058404b6a35351062566728894f1f38054c9" dmcf-pid="Z0g1HmXDMX" dmcf-ptype="general">어린이날도, 생일도, 어버이날도. 김상혁은 매년 다가오는 5월이 두렵고 힘들었다. “5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했다” 그의 고백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p>
          <p contents-hash="e5e2f39240ba1caeb5ab528c7c80e783e8f5c6003b8d3c9e6ed24956175ee25d" dmcf-pid="5patXsZweH" dmcf-ptype="general">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서는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고향 청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11세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사고로 떠나보낸 아픔을 담담하게 꺼냈다.</p>
          <p contents-hash="8be2df381fbdf04489ea757342e2651a84a1d4e97da447342b66aa5b8dd5b398" dmcf-pid="1UNFZO5rMG" dmcf-ptype="general">김상혁은 “사고 당시 비가 왔다더라. 아버지가 지하철 공사 현장을 자전거로 지나시다 추락했다”며, 당시의 충격을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c8e476fd5dfb917806bc480cd1231e87cac16838dd2b89277fbeea65799508" dmcf-pid="tuj35I1m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림남’에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고향 청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살림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081804240iqsf.jpg" data-org-width="500" dmcf-mid="YbganVLK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081804240iqs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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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에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고향 청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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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면서 30년 만에 유골로 처음 마주했던 기억도 털어놨다. “무덤 구덩이로 뛰어들어 뼈를 안았다. 너무 싸늘하고 차가웠다. 그래도 그 온기를 느껴보고 싶었다”는 절절한 고백이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b1635b55ce349ae5c2ebe1aafc0d3b888eda9dae696cf076ce57c42ee2d8fb" dmcf-pid="3zcpthFO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림남’에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고향 청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살림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081807259fekp.jpg" data-org-width="500" dmcf-mid="GgeThNloM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081807259fek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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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에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고향 청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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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혁은 “유골을 화장하고 단지를 안았을 때에야 비로소 아버지를 안고 있는 기분이었다”며 그리운 부정(父情)을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7b8eacedf744b4098c290018eaa0c45f7cc4b3652331d3ca687dc6060cfcdf80" dmcf-pid="pBEu3S0Civ" dmcf-ptype="general">이날 그는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묘소를 찾았다. “자주 오지 못한 이유는 가자고 하면 어머니가 더 아파하실까 봐였다. 어버이날을 핑계 삼아 함께 오고 싶었다”며 속 깊은 마음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7fad3f8d2b1e98c2e03a070069739df90ef0bd4c72845072e6174fe17898f6" dmcf-pid="UbD70vph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림남’에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고향 청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살림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081810309zhwv.jpg" data-org-width="500" dmcf-mid="Hjtnebdzi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081810309zh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살림남’에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고향 청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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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19b55141a0f1a53383d4d0aae7e1c79a875c04aa59fe4b74a28753ce57b328b2" dmcf-pid="uKwzpTUldl" dmcf-ptype="general">
           이어 “오는 길에 산책도 하고, 휴게소에 들르며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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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3a60a4376a29dd37209c07e9bc808e2e7f4de56d806b0cb1c3e7a480926cd59" dmcf-pid="7Vsb7YzTeh" dmcf-ptype="general">특히 김상혁은 “5월 5일 어린이날, 7일 생일, 8일 어버이날… 아버지 부재로 5월이 너무 힘들었다”면서 “5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했다”는 아픈 속내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p>
          <p contents-hash="09965d20d14b2d057cedee4ff030dce888ec558a04bfb5f515b1faa65f9d89a4" dmcf-pid="zfOKzGqyMC" dmcf-ptype="general">방송 직후 팬들은 “김상혁 속앓이 듣고 울컥했다”, “부모님 생각나게 만든 감동 회차”,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놔줘서 더 찡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p>
          <p contents-hash="999fc62523c4b01f6a80e8f926fa454e8d69162676bec21ed3b8b9e968e6fb7c" dmcf-pid="q4I9qHBWiI"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7e6eadd595912c46128d528da7960386fc38988791936f6fd99ca08c162feee2" dmcf-pid="B8C2BXbYnO"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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