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삼성동 건물'로 19억원 시세 차익…3년여만

작성일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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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0e1336a915a0805785a6057c28a6cace4189bc6b520d3762f4f8178fc1bc4e" dmcf-pid="31rrPuQ0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제훈이 영화 ‘소주전쟁‘ 홍보를 위해 9일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 도착해 라디오 '12시엔 주현영' 방송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oneytoday/20250511085329689twfc.jpg" data-org-width="1200" dmcf-mid="tG33rimeG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oneytoday/20250511085329689tw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제훈이 영화 ‘소주전쟁‘ 홍보를 위해 9일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 도착해 라디오 '12시엔 주현영' 방송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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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5eb6827491f857d208ae8454fb7908d47ff0723c5c41c5fa2432ff927b46bb2" dmcf-pid="0tmmQ7xpZB" dmcf-ptype="general">배우 이제훈이 2021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 매입 후 약 19억원의 시세차익이 생겼단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577d8b11a93753d09f9e026769ee264bcc8d219b97bb90eb822d9303a166d241" dmcf-pid="pFssxzMUZq" dmcf-ptype="general">9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이씨는 2021년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을 68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소속사 컴퍼니온 명의였다.</p>
          <p contents-hash="409ed3a177f303ec18afc7043f52b475ee8d7bb5fa12666e8010f2474d31efe7" dmcf-pid="U0IIRBe7Xz" dmcf-ptype="general">당시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약 251㎡(76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 건물이었다.</p>
          <p contents-hash="f156d73f34a172095864621411bda48eadd173c1d45f1e615aed318ce755ec48" dmcf-pid="upCCebdz57" dmcf-ptype="general">이후 소속사는 2022년 5월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해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도 공사는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b9df0f6c370f74a1959f7554a983cd4fc070cf59c3c4cc5122fda02af80f2fbd" dmcf-pid="7UhhdKJqtu" dmcf-ptype="general">건축허가 표지판에 따르면 새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p>
          <p contents-hash="c0b42eee60a21ae2f8564f186031f4a483606ec857b3dd21fd2f3138148d9219" dmcf-pid="zullJ9iBXU" dmcf-ptype="general">건물 부지는 교통 여건이 뛰어난 '트리플 역세권'.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강남구청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의 환승역인 선정릉역에서도 도보로 약 7분이다.</p>
          <p contents-hash="4c5607f229877561d46e8689fa2fd23a13229a0dfdf0c88acf5df083664f54c9" dmcf-pid="q7SSi2nbXp" dmcf-ptype="general">건물 주변엔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강남세무서·강남구청·강남구 보건소 등 관공서도 있어 유동 인구와 상주 인구가 모두 많은 편.</p>
          <p contents-hash="ae7bd37e8a05579dba760a93fe694b520dba2ae8ebfed1c4ff2f2dd7eb44a2d6" dmcf-pid="BzvvnVLKG0" dmcf-ptype="general">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126억원으로 추산된다. 건물 매입가(68억 7000만 원)에 거래 부대 비용(4억원)과 신축 비용(약 34억8000만 원)을 더한 총 매입 원가(107억5000만 원) 대비, 약 19억원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것.</p>
          <p contents-hash="5e53d1be60be882f0d6185cafa22c870e54b9480dc5afeccb7fb56e5c0209ed9" dmcf-pid="bqTTLfo9t3" dmcf-ptype="general">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 차장은 "지난해 1월 준공된 맞은편 신축 빌딩이 같은 해 8월 평당 1억6000만 원에 매각된 사례가 있다"며 "건물의 연식, 입지 요건, 도로 조건 등을 반영해 예상 평당 가격을 1억6500만 원으로 추산하고, 이를 이제훈 빌딩의 대지면적(76.4평)에 적용하면 현재 시세는 약 12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ffc9bb55fe6c203d5668025c2f1823d2cf5ed822a09664bbdb2f6c4f2a6aa08" dmcf-pid="KByyo4g2tF" dmcf-ptype="general">이어 "매입 법인인 컴퍼니온의 사무실도 인근에 위치한 만큼, 매각보다는 실사용 목적이 우선인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이 더 지나 매각하게 된다면 시세차익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fb31f463da7ff4f43830126e64667407115a43e626e1cdff3f2723cbb9594cb" dmcf-pid="9bWWg8aVXt" dmcf-ptype="general">남형도 기자 huma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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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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