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준환, '올림픽 2연패' 나가세에 한판승…그랜드슬램 정상 작성일 05-11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11/0008242422_001_20250511102513405.jpg" alt="" /><em class="img_desc">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리스트 이준환(23·포항시청)이 '체급 세계 최강' 나가세 다카노리(일본)를 제압하고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준환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남자 81㎏급 결승에서 나가세를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이 체급 동메달을 땄던 이준환은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그랜드슬램까지 제패했다.<br><br>나가세는 남자 81㎏급에서 절대적 실력을 뽐낸 강자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1년 개최한 2020 도쿄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 4강에서는 이준환과 엇갈려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br><br>둘은 이번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이준환이 웃었다. 지도 2개를 뺏은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한 이준환은 말아업어치기를 시도해 한판승을 거뒀다. 관련자료 이전 정창훈 수영연맹 회장, 아시아연맹 임원으로 첫 집행위원회 참석 05-11 다음 이연우·박민지·이다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황소트로피 들어올리다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