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바위처럼 견고한 경기력’...복귀전 승리 ‘22연승’ 작성일 05-11 20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11/0000010923_001_20250511105308876.jpg" alt="" /><em class="img_desc">야니크 시너가 3개월여만의 복귀전 승리 뒤 여유있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사진/ATP 투어</em></span><br><br></div>〔김경무 기자〕 “최선의 연습은 경기 그 자체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br><br>세계랭킹 1위 야니크 시너(23·이탈리아)가 도핑 징계로 3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뒤 치른 복귀전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br><br>10일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클레이코트)에서 열린 2025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Internazionali BNL d'Italia)(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남자단식 2라운드(64강전). <br><br>시너는 세계 99위 마리아노 나보네(24·아르헨티나)와 1시간38분 동안의 접전 끝에 2-0(6-3, 6-4)으로 승리해 32강에 안착했다.<br><br>이로써 시너는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가면 ATP 투어 레벨에서 연승행진을 22로 늘렸다. ATP 투어는 이와 관련해 “시너가 만능의 인상적인 2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공을 때리는 힘은 나보네를 압도했다. 바위처럼 견고한 경기력(rock-solid display)을 보여줬다”면서 지난 2023 US오픈부터 세계 20위 밖의 선수들한테는 60승 무패를 기록했다고도 했다.<br><br>경기 뒤 시너는 중계 카메라에 이탈리아어로 ‘Che bello’(아름답다는 의미)라고 썼으며 인터뷰에서는 "놀라운 느낌이다. 이 순간을 꽤 오래 기다렸다. 다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3라운드 상대는 세계 93위 예스퍼 더 용(24·네덜란드)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회 참석 05-11 다음 이정영, 상대 테이크다운에 속수무책...UFC 2연패 아쉬움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