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준환, ‘올림픽 2연패’ 日 나가세 꺾었다…그랜드슬램 우승 작성일 05-11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5/11/0003435924_001_20250511110210915.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 사진=국제유도연맹</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5/11/0003435924_002_20250511110210947.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왼쪽에서 두 번째)이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국제유도연맹</em></span><br>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이준환(포항시청·세계랭킹 6위)이 나가세 다카노리(일본·세계 8위)를 꺾고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br><br>이준환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81㎏급 결승에서 나가세를 연장전(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말아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땄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준환은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br><br>결승 상대였던 나가세는 ‘세계 최강’ 타이틀을 가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이 체급 2연패를 일궜다. 국제대회에 자주 나서지 않아 세계랭킹이 높지 않지만,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 체급 강자다.<br><br>이준환은 지도 2개를 뺏고 연장전에 돌입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계속해서 상대를 넘어뜨리려 했고, 결국 말아업어치기를 시도해 한판승을 따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AI 비밀병기 '카나나' 써보니···10점 만점에 7점 [잇써보니] 05-11 다음 이영서, ITF W50 로포타 우승. 2주 동안 13경기 중 12승 기록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