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구청 사격팀,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한국 신기록 작성일 05-11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95.9점…종전 기록 1.4점 넘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1/NISI20250511_0001839171_web_20250511110548_2025051111111376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울진구청.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권은지, 박예은, 조은서, 모수정으로 구성된 울진군청 사격팀이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br><br>울진군청은 지난 10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1895.9점으로 우승했다.<br><br>해당 기록은 종전 1894.5점을 1.4점 넘기며 한국 신기록이 됐다.<br><br>이효철 울진군청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완벽히 발휘했다. 대회 초반부터 안정적인 자세와 정확한 조준으로 고득점을 유지했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향후 세계대회에서도 메달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br><br>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대구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수립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사격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br><br>특히 권은지는 지난달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한국 신기록(636.7점)을 세운 데 이어 국내 대회 단체전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두각을 드러냈다.<br><br>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올해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연이어 신기록이 나오는 건 한국 사격이 질적,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들이 발굴되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만큼 앞으로 국제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전했다.<br><br>한편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종석의 그라운드] 이은혜 혼자 4강 생존. 농협 국제테니스투어 2차 대회 05-11 다음 ‘컴백 D-8’ 아이들, ‘I’에서 시작한 7년…‘We’로 다시 여는 2막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