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준환, '세계 최강' 나가세 꺾고 그랜드슬램 우승 차지 작성일 05-11 10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5/11/0002954684_001_20250511114016324.jpe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 유도 선수.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유도 남자 81㎏급 간판 이준환(포항시청·세계랭킹 6위)이 '세계 최강' 나가세 다카노리(세계 8위)를 꺾고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준환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에서 나가세를 연장전(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말아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두 선수는 정규 시간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 종료 1분 19초 전, 이준환은 지도(반칙) 1개를 뺏었다. 정규 시간 10초 전엔 지도 1개씩을 나눠 가졌다.<br><br>연장전(골든스코어)에 돌입한 뒤 이준환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끈질긴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세웠고, 연장 45초경엔 기습적인 왼손 업어치기를 시도했다. 이어 자세를 가다듬은 그는 몸을 낮춰 다시 한 번 왼손 업어치기에 나섰고, 이번에는 완벽한 한판으로 연결되며 경기를 끝냈다.<br><br>이에 이준환은 환호하며 두 손을 불끈 쥐며 기쁨을 표현했다.<br><br>나가세는 국제대회에 자주 출전하지 않아 세계랭킹이 높지 않지만,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증명해온 이 체급의 강자다. 그는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 2020 도쿄올림픽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br><br>그러나 이준환은 시니어 국제 무대에 데뷔한 2022년 6월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 나가세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잡아내며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8강에서 나가세를 누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었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준환은 지난달 아시아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SKT "고객신뢰회복위 1~2주내 출범…유심재설정 도입"(종합) 05-11 다음 화성시청, 대구시장배사격 女 50m 소총 개인·단체 4종목 석권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